물김 1천200t 버려져.."넘쳐나는 생산량에 양식 확대 탓"
올해 물김 생산량이 25%나 늘면서 전남에서만 1천200톤 넘게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협중앙회 집계에 따르면 김 최대 산지인 전남에서 일부 지역은 경매에서 유찰돼 폐기되는 물김이 위판량의 1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전국 위판액 1위 진도군 수협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물김 폐기량이 1천10톤으로 위판량 1만 2,564톤의 8%에 이릅니다. 고흥군과 해남군에서도 최근 물김이 폐기되기 시작했다. 고흥에서는 49t이 폐기됐으며 해남에서는 167t이 버려졌습니다. 진도군수협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