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에 과일 수확 서두르는 농촌
【 앵커멘트 】 태풍 북상 소식에 농촌에서는 수확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출하 적기를 맞추느라 1년 내내 고생했던 농민들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나주 금천면의 배 재배 농갑니다. 농민들이 가지마다 흰 종이봉투를 뒤집어 쓴 배들을 수확하느라 분주합니다. 초강력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수확 예정일을 앞당겨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른 수확 탓에 아직 크게 자란 과실이 많지 않아 농민들이 고민이 큽니다. ▶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