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현직 교통 경찰관이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 교통과 소속 50대 A 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전날 오전 0시 25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 방면 헌릉IC 인근을 운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70대 B씨의 택시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성남 방면으로 이어지는 램프 구간에 진입한 뒤 차량을 돌려 역주행했고, 이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속도가 빠르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A 경감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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