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함평군 부적정 행정행위 56건 무더기 적발
    함평군이 공무원 인사규칙 개정 절차를 지키지 않는 등 부적정한 행정행위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이 함평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정한 행정행위 56건을 적발해 26건에 대해서는 신분상 처분을, 30건은 행정 처분했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2019년 인사규칙 개정 당시 인사위원회 사전심의와 공무원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자격증 소지가 의무화된 특수 직급 임용자들이나 가산점이 폐지된 일반직급 직원들에게 부당하게 자격증 가산점을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보조금 8억 1,
    2021-07-14
  • '물량 부족 중단' 50대 백신예약 오늘 저녁 재개
    백신 물량 부족으로 중단됐던 50대 백신 예약이 오늘 저녁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ㆍ전남지역 55세에서 59세 21만 9,000명 중 백신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 11만여 명은 오늘 저녁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또 50세부터 54세는 예약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오는 19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2021-07-14
  • 국민의힘, 호우 피해 현장 점검..복구 협력키로
    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등 호남동행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진 전복양식장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현실성 있는 정부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7-13
  • 시설공사비 부적정 지급 교육지원청 적발
    시설공사비를 부적정하게 지급한 일선 교육지원청들이 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강진과 구례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연립관사 증축공사 등 국민주택에 해당하는 관사를 지으면서 각각 부가세 6,000여만 원을 과다 지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금액 회수와 함께 관련자 6명에 대해 주의와 경고 처분을 하도록 했습니다. 화순교육지원청도 초등학교 증축 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부가세 1,900여 만 원을 과다 지급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2021-07-13
  • 올 상반기 전남 화재↑..인명ㆍ재산피해↓
    올 상반기 전남 지역 화재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감소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건 증가한 천354건이었지만, 인명피해는 46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줄었고, 재산피해액도 지난해보다 62억 원이 줄어든 120억 9천만 원이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800건으로 전체의 60% 가까이를 차지했고, 전기와 기계적 원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1-07-12
  • 2기 전남 농산어촌 유학에 130여 명 몰려
    도시 지역 학생들이 전남에서 유학하는 전남도교육청의 2기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130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전남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서울과 경기, 광주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13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유학생의 75%인 58명도 기간을 연장해 2학기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21-07-12
  • 문성혁 해수부장관, 집중호우 피해 양식장 점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양식장을 점검했습니다. 문 장관은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32개 전복 양식어가에서 전복 2,291만 마리가 폐사한 강진군 마량해역을 찾아 피해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재 수산생물의 복구지원 단가가 실거래가의 1/4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50% 이상으로 인상하고 종자 배양장 피해에 대한 보상기준을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을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1-07-12
  • 전남도 공직자 투기 의혹 수사 본격화
    경찰이 전라남도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7일 전라남도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전남경찰청은 수사를 의뢰한 도 감사관실 담당자를 불러 조사를 마치고, 도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순천시청과 광양시청 공무원 등 4명과 전남개발공사 직원 1명 등 5명을 수사 의뢰하고, 지분 쪼개기 투기가 의심된 3건에 대해 전남경찰청에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2021-07-11
  • 전남도,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탈락
    전라남도가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에서 탈락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K-바이오 랩허브' 사업지로 인천 송도를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에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나섰지만, 최종 탈락했습니다.
    2021-07-09
  • 침수 피해 지역, 무더위 속 나흘째 복구작업
    침수 피해를 입은 해남과 장흥 등에서 나흘째 수해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5,000여 ha(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된 해남에서는 공무원과 군 장병들이 시설하우스 복구에 나서는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시군 곳곳에서 무더위 속에 응급 복구가 진행됐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장흥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살펴보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방제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1-07-09
  • '주택 300여 채 침수' 진도군, 재난대응 미흡
    【 앵커멘트 】 지난 5일과 6일 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가 진도군입니다. 주택 300여 채가 침수됐고, 5천여ha(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겼는데요. 비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재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피해를 더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찼던 진도군 조금5일시장. 복구 첫날부터 상인들은 군에서는 누구 하나 나와보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인터뷰
    2021-07-08
  • 새학기 전남 학교폭력 건수, 지난해의 4.5배 ↑
    전남 지역 학교폭력 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은 7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배를 웃돌았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비해 등교 일수가 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 등 정신건강이 악화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1-07-08
  • 전남 지역 집중호우 잠정 피해액 682억 원
    이번 장맛비로 인한 전남지역 피해액이 7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어제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남에서는 3명이 숨지고 495세대가 침수돼 이재민 839명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와 양식장 등에서도 피해가 속출하면서 강진 280억 원, 해남 258억 원 등 총 피해액은 68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복구작업 현장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한편, 피해 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과 주택개량사업 융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1-07-08
  • 3명 사망ㆍ이재민 771명..복구작업 시작
    【 앵커멘트 】 장맛비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 이어진 가운데, 수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시군에서는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수재민들은 날이 밝자마자 살림살이를 꺼내 씻고 말리길 반복했지만, 금방 다시 쏟아지는 비에 망연자실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장마에, 언제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정경원 기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집 앞마당에 어디서부터 밀려온지 모를 쓰레기가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빗물에 잠겼던 가재도구들을 씻어보지만,
    2021-07-07
  • 집중호우 피해 전남 곳곳서 복구작업 시작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주택 50여 채가 침수된 진도군 조금리에서는 군인과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지원에 나서는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응급 복구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해남과 광양, 장흥에서 3명이 숨지고, 주택 495채가 침수돼 이재민 771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농경지 2만 4,000여ha(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13개 농가에서 소와 닭, 오리 등 21만 마
    2021-07-07
  • 450mm 물폭탄..진도 잠겼다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4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진도는 그야말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주택과 전통시장은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고, 농경지와 양식장은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진도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 기자 】 진도군 진도읍 전통시장. 성인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이 상가를 집어삼켰습니다. 각종 집기류는 물론, 스티로폼과 나뭇가지가 여기저기 둥둥 떠다닙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2021-07-06
  • 450mm 물폭탄..진도 잠겼다
    【 앵커멘트 】 지난 이틀간 전남 남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4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진도는 그야말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주택과 전통시장은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고, 농경지와 양식장은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진도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 기자 】 진도군 진도읍 전통시장. 성인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이 상가를 집어삼켰습니다. 각종 집기류는 물론, 스티로폼과 나뭇가지가 여기저기 둥둥 떠다닙니다. 어젯밤부터
    2021-07-06
  • 판매 실적 질책에 폭행..50대, 12일 만에 숨져
    판매 실적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 폭행 당한 50대가 십여 일 만에 숨졌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목포의 한 식당에서 판매 실적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 머리를 크게 다쳐 뇌사 상태에 빠진 A씨가 5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검찰은 가해자 B씨에 대한 폭행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1-07-06
  • 400mm 물폭탄에 곳곳 침수..뜬눈으로 밤새
    【 앵커멘트 】 빗줄기는 새벽에 더 굵어졌는데요. 특히 강진과 해남, 진도 등 전남 서남해안에는 어제부터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농경지는 물론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야 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식당 바닥이 진흙으로 뒤덮였습니다. 빗자루로 쓸어내 보지만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안쪽에는 빗물에 떠다니던 대야와 양동이, 각종 양념통이 뒤엉켜 그야말로 아수라
    2021-07-06
  •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구축사업 구체화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가 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실패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제안 단계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여당의 공감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초고출력 고에너지 레이저를 이용한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실패한 이후 기초과학 연구뿐 아니라 에너지와 반도체, 신소재 등
    2021-07-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