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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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저녁까지 5~40mm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영동에는 낮까지 5mm의 빗방울이 날리겠습니다. 충남권내륙과 충북남부, 남부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0도 등 25~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전
    2022-07-12
  • '비밀누설 혐의' 구청 공무원 불송치 결정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과 관련된 단속·점검 정보를 건설사 관계자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 공무원이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된 광주 서구청 공무원 A씨에 대해 최종 '불송치'를 결정하고, 관련 수사 서류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화정아이파크 공사기간 중 지자체의 현장점검 일정을 시공사 측에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A씨가 비밀을 누설했다고 판단할 만한 직접적인 증거는
    2022-07-08
  • 전국 대부분 지역 '비'..덥고 습한 날씨 이어져
    오늘(8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제주도 10~50mm, 강원내륙·전북·경북권남부 5~30mm입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동해안, 경북북부에는 5mm 안팎의 빗방울이 날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 역시 높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등 27~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
    2022-07-08
  • 흐린 가운데 강한 소나기..무더위 지속
    광주·전남은 오늘(8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50mm입니다. 현재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진 가운데,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여수 30도, 광주 32도 등 30도에서 33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2022-07-08
  • 섬진강 일대서 실종된 낚시객 숨진 채 발견
    섬진강 일대에서 실종됐던 낚시객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오늘(7일) 오후 2시 45분쯤 곡성군 죽곡면 인근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 A씨이 숨져 있는 것을 드론 수색을 통해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6일 밤 8시 50분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이틀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A씨와 함께 낚시를 온 신고자는 "만나기로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A씨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체 검시를 진행하는 한편, 신고자 등을 상
    2022-07-07
  • 노동단체 "'끼임 사망사고' 안전조치 미비탓..사업주 처벌해야"
    지난 5일 광주광역시의 한 제조 공장에서 설비 점검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지역 노동 단체가 "사업주를 엄정 처벌해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망사고는 사업주가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일어난 중대재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광주 광산구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설비 점검 작업을 진행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다른 업무를 하던 미등록 이주노동자 B씨가 A씨를
    2022-07-07
  • 출근길 사고 낸 뒤 차량 버리고 도망..경찰 추적 중
    출근길 도로에서 사고를 낸 후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주치상 혐의로 운전자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6일 오전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앞서 가던 벤츠 차량과 추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이후 주거지에 방문했지만 실제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
    2022-07-07
  • 호남경찰 만난 행안부 장관 "새로운 통제 없어" 내부 반발 지속
    【 앵커멘트 】 행정안전부의 이른바 '경찰국' 신설 움직임을 두고 경찰이 반발하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6일) 광주를 방문해 호남지역의 경찰관들과 만났는데요. 경찰 내부에서 '명분 쌓기'라는 비판이 터져 나와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남 지역의 일선 경찰관들과 마주 앉았습니다.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반발이 계속되자, 각 지역을 찾아 경찰 달래기에 나선 겁니다. 이상민 장관은 행안부 내 경찰 관련
    2022-07-06
  • 호남경찰 만난 행안부 장관 "새로운 통제 없어" 내부 반발 지속
    【 앵커멘트 】 행정안전부의 이른바 '경찰국' 신설 움직임을 두고 경찰이 반발하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6일) 광주를 방문해 호남지역의 경찰관들과 만났는데요. 경찰 내부에서 '명분 쌓기'라는 비판이 터져 나와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남 지역의 일선 경찰관들과 마주 앉았습니다.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반발이 계속되자, 각 지역을 찾아 경찰 달래기에 나선 겁니다. 이상민 장관은 행안부 내 경찰 관련
    2022-07-06
  • 호남경찰 만난 이상민 "새로운 통제 없어"..내부 반발은 여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을 두고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6일) 호남 지역 일선 경찰관들을 만나 경찰 제도 개선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날 광주경찰청에 열린 경찰 제도 개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 장관은 "경찰 관련 조직 신설로 치안 일선에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또 "그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치안비서관실에 파견된 행정관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이뤄지던 경찰 인사야말로 헌법과 법률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2022-07-06
  • '훈련 왜 안 해' 신입생 상습폭행 체대 강사 경찰 수사
    전남 한 대학의 체육학과 전임 강사가 신입생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전남 모 대학의 체육계열 학과 전임 강사 A씨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입생 3명에게 훈련을 게을리한다며 욕설을 하고 흉기로 신체 일부를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2-07-05
  • "훈련 왜 안 해?"..대학 감독, 신입생 상습 폭행 의혹
    전남 한 대학의 체육 관련 학과 감독이 신입생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전남 모 대학의 체육 계열 학과 감독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대학 신입생 3명에게 욕설을 하고 흉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신입생들은 A씨가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흉기로 신체에 상처를 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대학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
    2022-07-05
  • '6월항쟁 기폭제' 이한열 열사 35기 추모식 개최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고(故) 이한열 열사의 35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오늘(5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제35주기 이한열 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가 지난 1월 별세한 뒤 처음 열린 오늘 추모식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국회 앞에서 농성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어머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
    2022-07-05
  • 동료들에 피해 갈까 우려 "조사 원치 않아"
    【 앵커멘트 】 흉기를 들고 길을 걷던 베트남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체포한 것을 두고, 인권단체가 '과잉 진압'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불법체류자로 추방당하게 된 베트남 남성은 동료 이주노동자들까지 피해를 받을까 봐 인권위 진정을 거부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29일,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체포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 베트남 남성에게 경찰이 테이저건을 쏘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CCTV에 찍
    2022-07-04
  • 학동 참사 책임자들 1심 선고 9월로 연기
    광주 학동 붕괴참사와 관련된 책임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9월로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 7명과 법인 3곳의 선고기일을 9월 7일로 다시 지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법리 검토 등을 위해 기일을 한 차례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시공사 현장소장인 서 모 씨와 철거 하청업체 현장소장 강 모 씨, 재하도급업체 대표이자 굴삭기 기사인 조 모씨에게 각각 7년 6개월을
    2022-07-04
  • 동료 이주노동자들 피해갈까봐 "과잉진압 조사 안 원해요"
    【 앵커멘트 】 흉기를 들고 길을 걷던 베트남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체포한 것을 두고, 인권단체가 '과잉 진압'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불법체류자로 추방 당하게된 베트남 남성은 동료 이주노동자들까지 피해를 받을까봐 인권위 진정을 거부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29일,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체포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 베트남 남성에게 경찰이 테이저건을 쏘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CCTV에 찍히
    2022-07-04
  • 인권단체 "저항 없는 외국인 짓누른 건 과잉 진압"
    흉기를 들고 길을 걷던 외국인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체포한 것을 두고 인권단체가 '과잉 진압'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광주ㆍ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오늘(4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단체는 "피해 당사자의 지인을 만나 이야기한 결과, 그의 행동은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압봉에 맞은 후 흉기를 떨어뜨리고 저항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테이저건을 쏘고 짓누른 행위는 명백한 과잉 진압"
    2022-07-04
  • 광주·전남 무더위 지속..태풍 '에어리' 일본으로
    오늘(3일) 광주·전남은 한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낮 최고 기온은 담양 35도, 구례 34도, 광주 33도 등 30~3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는 내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쪽 부근 해상까지 올라온 뒤 동쪽으로 방향을 꺾어 일본 규슈로 향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07-03
  • 수입차서비스센터, 점화플러그 교체해놓고 1천만원 견적서
    【 앵커멘트 】 새 자동차는 일정 기간 동안은 무료로 수리를 받거나 부품을 교체할 수 있죠. 이른바 '무상 보증 기간'인데, 대부분의 차주들은 별다른 의심없이 서비스 센터에 차량을 맡깁니다. 하지만, 최근 광주의 한 수입차 서비스 센터에서 교체하지도 않은 고가의 부품을 교체했다고 허위로 견적서를 낸 일이 발생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 전 광주에서 수입차를 구입한 A 씨. 최근 공식 서비스센터를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센터 측
    2022-07-03
  • 이주노동자단체, '과잉 진압' 경찰 비판..인권위 진정
    흉기를 든 외국인 노동자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는 인권단체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ㆍ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진압봉에 맞은 후 흉기를 떨어뜨리고 저항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를 경찰이 테이저건을 쏘고 짓누른 행위는 명백한 과잉 진압"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내일(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든 채 주택가를 배회하던 외국인 노동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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