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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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한국, 한중일 정상회의 5월 개최 조율 중"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다음 달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이번 정상회의의 의제가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2월, 한국이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초에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중국 측이 한국과 일본의 정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유지해 개최 시기가 늦춰졌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7일, 이희섭 한중일
    2024-04-04
  •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옥중 TV 연설
    이번 총선에 광주 서구갑 후보로 나선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구속된 상황에서 옥중 TV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4일 옥중 TV 연설을 통해 "조국·이재명에 이어 표적 수사를 받았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180석 민주당도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탄핵 못 시켰는데 광주에서 민주당을 모두 당선시킨다고 탄핵이 되겠는가"라고 밝히며 "존재감 있는 정치인의 부재로 변두리가 된 광주 정치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4-04
  • 새마을금고중앙회, '편법 대출' 양문석 딸..수사기관 통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편법 대출이 확인된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딸과 대출모집인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 강남구 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검사반에서 확인한 결과 (양 후보 딸 명의로 받은)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됐다"며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금고 임직원과 차주 등 위법·부당대출 관련자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2024-04-04
  • 퇴근했거나 휴무인 직원에 연락하면 '과태료'..美서 입법 추진
    회사가 퇴근했거나 휴무일인 직원에게 연락을 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추진됩니다. 현지시각 3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민주당 맷 헤이니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이른바 '연결되지 않 권리법'을 발의했습니다. 퇴근을 했거나 휴무인 직원에게 연락한 고용주를 상대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게 골자입니다. 이 같은 위반 행위를 할 경우 캘리포니아 노동위원회가 조사에 나서고, 위반 1회당 최소 100달러(약 1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의 모든 고용주는 노동자와 고용
    2024-04-04
  • '63살 남편과 결혼' 12살 소녀에 "남편 유혹할 옷 입어라"
    아프리카 가나에서 60대 남성 종교 지도자가 12살 소녀를 아내로 맞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혼이 비교적 흔한 가나 현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3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능구아 원주민 공동체 대제사장인 63살 누우모 보르케티 라웨 츠루가 같은 원주민 공동체에 속한 12살 소녀와 결혼했습니다. 가나에서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최소 연령인 18살보다 6살이나 더 어린 소녀와 결혼한 겁니다. 예식 당시 영상이 X(옛 트
    2024-04-04
  • 파월 연준의장 "올해 말 금리 인하 가능성 높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올해 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때때로 험난한 경로를 밟으면서도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하 결정이 올해 예정된 대선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정치와 완전히 독립돼 있다면서 "이런 독립성은 우리가 단기적인 정치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통화정책을 내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대선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
    2024-04-04
  • 대만 흔든 강진 이틀째..9명 사망·1천여 명 부상
    대만을 뒤흔든 25년 만의 강진에 천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사람들도 속속 구조되고 있어 향수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 소방당국은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화롄현에서 발생했습니다. 화롄현에서 언덕을 오르던 3명이 지진으로 붕괴된 바위에 깔려 숨졌고, 운전자 2명은 날아든 바위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또 다른 한 남성은 광산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현재까지
    2024-04-04
  • '김정은 참관' 공수훈련에서..'엉키고 추락' 사상자 속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참관한 공수부대 강하훈련에서 사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북한 항공육전병(공수부대) 강하 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훈련 당시 강풍이 불면서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거나 얽히는 등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20대 초반의 병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사고 위험이 있음에도,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훈련을 참관하면서 강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
    2024-04-04
  • 악취나면 노숙인 체포?..영국서 입법 추진에 '논란'
    영국에서 악취를 풍기는 것만으로 노숙인을 체포할 수 있는 법안 제정을 추진해 논란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1824년 부랑자법을 대체하는 형사사법 안을 최근 발의했습니다. 새 법안에 따르면 경찰은 소란을 일으키는 노숙인을 이동시킬 수 있고, 불응 시 2천500파운드(약 425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체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 대상인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에 과도한 소음이나 냄새도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타인을 위협하거나 재산을 침해하는 행위가 아님에도 악취만으
    2024-04-04
  • 병원 이송 '거부 또 거부'..전신주 깔린 70대 끝내 숨져
    전신주에 깔려 부상을 당한 70대가 병원 이송을 거부받고 끝내 숨졌습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0분쯤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A씨가 넘어진 전신주에 깔려 발목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당국은 수술이 필요한 A씨를 건국대 충주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마취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충주의료원에서도 '수술이 불가능하다'며 이송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A씨는 사고 발생 1시간 10분이 지나 충주 시내의
    2024-04-03
  • '청명'에도 전국 흐림..광주·전남 5~10mm '봄비'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인 청명이 다가왔지만, 4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강원권 5mm 안팎, 전라권 5~10mm입니다. 이번 비는 이날 밤사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기온은 전국이 대체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 10도, 부산 11도 등 5~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춘천과 대구 18도 등을 기록하며 포근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은 10~1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광주 19도, 순천 18
    2024-04-03
  • '와인인 줄 알았는데..' 독일 검문소서 트럭 속 난민 28명 적발
    독일 검문소에서 7.5t짜리 대형 냉장트럭에 실린 중동 출신 난민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3일(현지시각) 독일 현지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이들을 태우고 독일로 밀입국을 시도한 튀르키예 출신 브로커들이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드레스덴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9시쯤 체코 국경 인근 바레탈 검문소에서 이 트럭이 적발됐습니다. 트럭 내부엔 난민 28명이 실려 있었으며, 운전석에 있던 26살·52살 터키 출신 브로커 2명은 체류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브로커들은 조지아산 와인 뒤로 시리아&mid
    2024-04-03
  • [영상]대만, 25년만 최대 규모 강진에 최소 9명 사망·820여 명 부상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8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로이터와 AP통신은 대만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이 확인된 7명 중 3명은 하이킹에 나섰다 변을 당했고, 다른 1명은 산사태에 매몰된 차량 운전자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은 최소 125채로 이 중 2채는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현재 건물에 갇힌 77명을 비롯해 모두 120여 명이 고립돼 있어 당국은 사상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 58분
    2024-04-03
  • 파리 지하철에 등장한 '태권도역'..24시간 만에 사라졌다?
    프랑스 파리에 '태권도'라는 지하철역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일(현지시각) 파리교통공사(RATP)는 지하철역 15곳의 역명을 교체했습니다. 지하철역명을 올해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종목으로 변경한 겁니다. 이 중에는 '태권도역'도 포함됐습니다. 파리교통공사는 8호선 공식 'X' 계정에 '태권도역' 사진과 함께 "차렷! 경례!(charyeot! Kyung-ye!)"라는 소개글을 적어 올렸습니다. 역명 교체 이벤트는 만우절인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뒤 다음날 원래 역명으로 다시 교체됐습니다. 매년 만우절마다
    2024-04-03
  • 한미동맹 비판 조국당 김준형, 자녀 셋 모두 미국 국적 선택 '논란'
    문재인 정부 당시 국립외교원장을 지내며 한미동맹을 비판했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김준형 후보의 세 자녀가 모두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3일 확인됐습니다. 2015년 4월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된 법무부 국적 이탈 고시에 따르면 김 후보의 장녀와 차녀, 장남은 모두 2015년 3월 30일 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했습니다. 당시 장녀는 24살, 차녀는 19살, 장남은 15살이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아들이 미국 국적을 선택하며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
    2024-04-03
  • 박지원 "민주당 과반시 尹 험한 꼴 당해..레임덕 이미 시작"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험한 꼴'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3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패배한다면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든지 쫓겨나든지 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고 4월이 가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떠나갈 사람"이라면서 "5월이 오면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는 울어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04-03
  • [영상]대만서 25년만 최대 규모 강진..필리핀·일본도 쓰나미 경보
    대만에서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만의 가장 강력한 지진 발생으로 일본 오키나와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아침 7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대만 동부에 있는 화롄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7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km로 관측됐습니다. 7.4의 강진 이후 규모 6.5의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은 2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9
    2024-04-03
  • 유승준 "대법 승소에도 아무 소식 없어..팬들에게 미안"
    병역의무 기피로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비자 발급 소송에서 승소했는데도 입국 길이 열리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유승준은 2일 자신의 SNS에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 아무 소식이 없다"며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고,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유 씨는 "정말 잘 살았다. 열심히 살았다. 후회도 없고 원망도 없다"며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는 팬들을 기억할 때마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렇게
    2024-04-03
  • 솔라시도에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 5월 개장
    전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다음 달에 문을 엽니다. 다음 달 4일 개장을 앞둔 '산이공원' 1단계 부지 16만 5천㎡에는 맞이정원과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등 다채로운 테마를 가진 정원이 들어섭니다. 산이정원은 보성그룹이 솔라시도에 조성하는 9개 정원 중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준공되는 정원입니다. #솔라시도 #산이정원 #보성그룹
    2024-04-03
  • 北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국제사회 "안보리 결의 위반"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전날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는 해당 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해 사거리를 1천㎞ 한도 내로 국한시키고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지연과 능동 구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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