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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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테러 사상자 200여 명으로 늘어..사망자 60여 명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총격 테러사건이 발생해 최소 62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사건으로 60여 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부 장관은 이날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15명이 입원했다고 발표했고, 타티야나 갈리코바 부총리는 부상자 60여 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무장대원들은 이날 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들어가 관객
    2024-03-23
  • 한동훈, 대구서 '마이크 사용 후보 지지' 논란…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만지작'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대구경북 격전지 방문 중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사무소(대구 달서구을) 개소식에서 마이크를 사용해 윤재옥 후보와 권영진, 유영하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바로 이곳 대구에서 총선은 오늘부터 시작"이라며 "우리는 이번 총선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민심을 거부하는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제59조 4항을 보면, 선거운동 기간 외에는 확성장치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024-03-23
  • LA다저스 선수들 "개막전 하러 한국 문화 체험"..호텔 측, 세심한 배려에 감동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은 LA다저스 선수들이 머문 호텔 측의 세심한 배려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저스 선수단과 오타니 부부가 머문 곳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호텔 측은 LA다저스 투숙 한 달 전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객실 서비스에서부터 식사 메뉴와 케이터링 등 '한국 문화'를 키워드로 하는 메이저리거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선수 이름이 쓰여진 베이커리 상품을 담은 한국 전통 자개함은 물론 웰컴 선물 역시 과일과 와인 대신 한과를 제공하는 등 한국 문화를
    2024-03-23
  • 학폭 경험률 8% 육박.."코로나 끝나자 학폭 늘었다"
    2022년 학폭 경험률이 8%에 육박했습니다. 코로나 종식 국면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화되자 학교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 이행 현황 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아동·청소년의 ‘또래폭력 경험률’은 7.7%로 전년(5.7%)보다 2.0%p 올랐습니다. 또래폭력 경험률은 초등 4학년생(재학생 기준)부터 고등 3학년생까지 최근 1년간 학교에서 친구나 선·후배로부터 폭행을 한번이라도
    2024-03-23
  • "홍콩 여행 주의해야" 홍콩판 국가보안법 오늘부터 시행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23일부터 시행돼 여행자들도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홍콩 입법회(의회)는 지난 19일 국가 분열과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 결탁 등 39가지 안보 범죄와 이에 대한 처벌을 담은 국가보안법 (기본법 23조)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은 이날 0시부터 시행됩니다. 특히 외부 세력과 결탁하면 최대 14년, 외세와 함께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퍼트리면 10년의 징역형을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외세란 해외 정부와 정당, 국제기구
    2024-03-23
  • 체모 뽑다가 뇌사 판정 美 남성, 기적적으로 회복
    체모를 뽑으려다 패혈증에 걸려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 남성이 기적적으로 회복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남성 스티븐은 2022년 패혈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폐렴, 장기 부전 등 각종 합병증이 심각했고, 심장까지 감염이 진행되면서 혼수상태에 빠졌고, 의료진은 그에게 뇌사 판정을 내렸습니다. 스티븐을 패혈증에 걸리게 한 건 사타구니에 난 털이었습니다. 그는 살 안쪽으로 자라는 이 털을 뽑아 없애려다 알 수 없는 세균, 혹은 미생물에 감염됐습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미생물에
    2024-03-23
  • '테라ㆍ루나' 권도형 출소..범죄인 인도는 미국? 한국?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권씨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출소합니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의 보도에 따르면 권씨는 위조 여권 사건으로 선고받은 징역 4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외곽의 스푸즈 구치소에서 풀려납니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씨가 출소 후 출국하지 못하도록 유효한 여권을 압류하도록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여권 압류 조치만으로 권씨의 해외 도주 우려를 차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테라&mi
    2024-03-23
  • 금속탐지기 들고 들판 뒤지다 금덩어리 발견한 英 남성..6천7백만 원 '대박'
    영국에서 금속탐지기를 들고 들판을 뒤지던 남성이 64.8g, 약 17돈 상당의 금덩이를 찾아내 화제입니다. 경매업체 멀록 존스는 최근 리처드 브록이란 남성이 잉글랜드 슈롭셔주에서 발견한 금덩어리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히로의 덩어리'(Hiro's Nugget)란 이름이 붙은 이 금덩어리의 가치는 3만∼4만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천만∼6천700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작년 5월 보물찾기를 하러 슈롭셔주를 찾은 브록은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금속탐지기가 망가지는 바람에 낡은 장비로 바꿔야 했지만
    2024-03-23
  • [영상]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ㆍ화재.."40명 사망, 100명 부상"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공연장 건물에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쳐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으로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공연장 지하를 통해 약 100명을 구조했으며 옥상을
    2024-03-23
  • 영국 왕세자빈 암 진단 밝혀.."화학치료 초기 단계"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진단을 받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왕세자빈은 이날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지난 1월 런던에서 중요한 복부 수술을 받았고 당시 암은 아닌 것으로 여겨졌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진은 내게 예방적인 화학치료를 받도록 조언했고 나는 현재 그 치료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왕세자빈은 지난 1월 16일 런던 병원에서 복부 수술을 받고 약 2주간 입원했으며
    2024-03-23
  • 日검정 교과서, 또 "독도는 일본 땅" 억지 주장 강화…강제징용 희석
    일본 중학생이 내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내용이 4년 전 검정을 통과해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현행 교과서와 비교해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흐리는 방향으로 일부 변경된 것으로 22일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에 이어 올해 중학교 교과서 검정에서도 징용·위안부 관련 문제에서 강제성이 없었다는 '역사 수정주의'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독도 관련 내용에서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교과서가 늘었고, 대부분의 교과서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일본 문부과
    2024-03-22
  • 공무원들 스트레스 늘고, 직무 만족도·소속감 계속 떨어졌다
    공무원들이 느끼는 직무 만족도나 조직 소속감이 매년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한국행정연구원의 '2023년 공직생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752명)·광역자치단체(1천586명) 공무원의 '직무만족 인식' 점수는 5점 만점에 3.38점이었습니다. 직무만족 점수는 2020년 3.51점을 나타낸 뒤로 2021년 3.49점, 2022년 3.47점, 작년 3.38점을 보이며 3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4천106명) 공무원은 만족도가 '중앙·광역'보다 낮은 3.26점이었습니다.
    2024-03-22
  • 22대 총선 후보 3명 중 1명은 전과자…'11범 최다'
    22대 총선 후보자의 34.8%가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오후 7시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86명 후보 중 전과 기록을 제출한 후보는 239명이었습니다. 최다 전과 보유자는 11범을 신고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였습니다. 충남 보령·서천에 출마한 장 후보는 업무상 횡령으로 징역,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인한 4번의 벌금형, 건축법·자동차관리법·수산자원관리법·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11개의 전과 기록
    2024-03-22
  • 의협 회장 선거 임현택·주수호 결선행…'초강경 투쟁' 전망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차기 회장 선거에서 '강경파'인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 올랐습니다. 의협은 22일까지 사흘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된 제42대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가 1만 2천31표를, 주수호 후보가 9천846표를 각각 얻어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어 당선자는 25∼26일 실시되는 결선투표에서 결정됩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인 임 후보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 국면에서 거친 표현으로 정부를 강도 높게 비
    2024-03-22
  • 4·10 총선 경쟁률 광주 4.5 대1, 전남 3.6대 1
    제22대 4·10 총선 후보 등록 결과 광주는 4.5 대1, 전남은 3.6 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1대 총선 경쟁률 광주와 전남 각각 5.25 대1과 4.5대 1과 비교해 두 곳 모두 다소 낮아졌습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광주는 8개 선거구에 36명이 입후보했습니다. 동구·남구갑 2명, 동구·남구을 5명, 서구갑 4명, 서구을 6명, 북구갑 4명, 북구을 5명, 광산구갑 5명, 광산구을 5명이 등록했습니다. 전남은 10개 선거구에 36명이 출사표
    2024-03-22
  • 토리 떠나보낸 文, 반려동물지원센터 찾아 활짝.."입양 문화 정착됐으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활동을 펼쳤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최근 양산시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4·10 총선에 나선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도 동행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와 함께 유기동물보호소에 있던 유기견을 데리고 산책하고 간식을 직접 주는 등 돌봄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양산시반려견순찰대와 센터 내 실외 놀이터
    2024-03-22
  • "초봉 3,700만 원 미만? 안 가요!"..구직자 희망 초봉은?
    구직자들의 최소 희망 초봉은 3,700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2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대학생과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 초봉 조사에 따르면, 입사 초봉의 마지노선은 3,700만 원이었습니다. 신입 희망 초봉은 4,136만 원으로, 지난해 희망 초봉 3,944만 원보다 192만 원 늘었습니다.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절반이 넘는 52.4%가 '대기업'을 꼽았습니다. 이어 중견기업 17.5%, 공공기관 17% 등 순이었습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종류에 따라 희망 초봉도 다
    2024-03-22
  • 롯데마트 PB 제품 황도서 세균 검출..다이소 플라스틱컵도 부적합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황도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관계당국이 회수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판매하는 황도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수입·판매한 '오늘좋은 지중해 황도' 820g입니다. 세균이 검출된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29일까지입니다. 한편,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컵 제품도 회수 대상이 됐습니다. '아성에이치엠피'가 수입&middo
    2024-03-22
  • "4월은 도서관에서!"..광주시립도서관, 독서문화 행사 마련
    광주광역시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이 다음 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합니다.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무등도서관은 다음 달 1~30일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 △책과 함께하는 미니어처 만들기 △우드카빙 독서링 만들기 △어반스케치 작품전시 '책 읽는 마을'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사직도서관은 다음 달 1~23일 △
    2024-03-22
  • [영상]"여기 소매치기다!" 파리서 고발 영상 확산 '주목'
    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프랑스 파리에서 소매치기를 따라다니면서 촬영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돈 주지 마세요. 소매치기예요!" 파리 시내의 한 도로를 한 무리의 청소년들이 소리치며 뛰어갑니다. 맞은편 인도에서는 한 여성이 관광객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설문지 같은 종이를 들이밀고 있습니다. 이어 청소년들이 '소매치기'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둘러싸자 여성은 낙담한 듯 발걸음을 옮깁니다. 여성의 '동료'도 함께 자리를 피합니다. 청소년들은 소매치기 2인조가 거리를 떠나 지하철 안에 자리를 잡고 앉을 때까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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