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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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지사, “지방 소멸 극복 원년…미래 100년 준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갑진년 새해를 함께 사는 대동정신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더욱 힘차게 만들어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새해 첫 화두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룡의 해, 성공과 성취를 위해서는 청룡이 승천하기 위해 필요한 물이 있어야 하듯 ‘상선약수’를 교
    2024-01-02
  • 日 이시카와현 강진, 오후 1시 기준 사망자 30명으로 늘어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강타한 강진으로 적어도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일 교도 통신 보도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이시카와현에서는 최소 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늘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번 강진과 관련해 "건물 붕괴 등에 따른 피해자는 조금이라도 빨리 구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자위대와 경찰, 소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구조와 복구 작업에 임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물자 지원과 기반시설 복구 등 피
    2024-01-02
  • 삼전 제친 1등 직장? 2년 연속 '네이버'.."초봉 적어도 좋아!"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직하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 1위가 IT 기업 네이버로 나타났습니다. 여타 유명 대기업보다 신입사원 초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사회초년생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2일 진학사의 채용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의 기업 1위'는 네이버에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설문조사에서도 취준생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습니다. 캐치는 취준생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50개를 대상으로 매년 회원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2024-01-02
  • 박민식, DJ 묘역만 참배한 이재명에 "참배 갈라치기"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한 데 대해 "참배 갈라치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직 민주당의 대통령, 진보 진영의 대통령만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는 태도"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반면,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만 참배한 것을 대비하며 "참배의
    2024-01-02
  • "나는 불멸의 존재.." 伊 111세 최고령자, 새해 전날 사망
    111세로 이탈리아 최고령을 기록한 남성이 2024년 새해를 맞지 못하고 숨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트리폴리 지아니니라는 남성의 아들 로마노는 SNS에 "아버지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었지만, 새해 전날 당일 오전 9시 30분 돌아가셨다"며 "111세 133일이라는 기록적인 나이였다"고 적었습니다. 1912년생으로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은 지아니니는 코로나19 팬데믹도 이겨내고 지난해 8월 111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당시 생일 축하 자리에서 그는 장수의 비결로 와인을 곁들인 가벼운 식사
    2024-01-02
  • '새해부터 7.6 지진' 日, 밤새 여진 계속..최소 4명 사망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2일 새벽까지 여진이 지속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는 이날 새벽 오전 4시 42분께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났습니다. 이 지진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인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이날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2024-01-02
  • '미성년자 성착취' 엡스타인 재판 문건에 50차례 등장한 이름은 '클린턴 전 대통령'
    미성년자들을 성착취한 뒤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재판 과정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50차례 이상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엡스타인 재판 관련 문건에서 미국 법원이 익명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존 도(John Doe) 36'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클린턴 전 대통령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은 기존에 익명 처리됐던 엡스타인 재판 문건 등장인물의 실명을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내일 사이 재판 관계자들의 실명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클린턴
    2024-01-02
  • 전국 흐리고 일부 눈·비...광주·전남, 평년보다 '따뜻'
    화요일인 2일은 오전까지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서해안, 전북,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경기 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북부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
    2024-01-02
  • 이재명은 文만남, 한동훈은 대구행..갈 길 바쁜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경남 양산과 대구광역시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박차를 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및 창당을 시사한 것을 비롯한 극심한 당내 분열상과 관련한 조언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새해 첫날인 전날엔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김대중 전 대
    2024-01-02
  • '새해 첫 날부터 총격전' 美 8명 사망ㆍ10여 명 부상
    미국에서 새해 첫날부터 곳곳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언론 등을 종합하면 1일 새벽 로스앤젤레스(LA)와 시카고, 보스턴 등에서 총격이 잇따라 벌어졌습니다. 특히 LA 시내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께 LA 시내에서 치명적인 무기 공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2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총격으로 다친 다른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목격자들은 당시 창고
    2024-01-02
  • 젤렌스키는 '강인하게', 푸틴은 '태연하게'..새해 대국민 메시지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두 달여 앞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정상이 내놓은 새해 대국민 메시지는 극명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사흘도 버티지 못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역습에 성공했으나 러시아군을 완전히 몰아내지는 못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흔들림 없는 단결과 저항의지를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20분 분량의 영상 연설에서 "우리 각자는 지난 한 해 싸우고, 노동하고, 기다리고, 돕고, 살아가면서 올해를 기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적들이 얼마나
    2024-01-01
  • '쓰나미' 급박 상황에도..기어이 주의보에 독도 넣은 日
    일본 기상청이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1일 자국 연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 및 주의보 등을 발령하면서 독도를 자국 영토인 양 주의보 지역에 포함해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쓰나미 경보·주의보 발령 현황 지도를 보면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는 '대형 쓰나미 경보'(지도의 보라색)가, 후쿠이·사도·도야마 현 등에는 '쓰나미 경보'(붉은색)가 각각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아울러 홋카이도와 돗토리현 등에는 '쓰나미 주의보'
    2024-01-01
  • '근엄이 왕자' 할머니 덴마크 여왕..즉위 52주년 앞두고 '퇴위' 선언
    세계의 현존하는 군주 중 가장 오랜 기간인 52년 재위한 덴마크 여왕이 갑작스럽게 퇴위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각) 밤 덴마크 마르그레테 2세(82) TV 방송으로 생중계된 신년사에서 재위 52주년 기념일인 내년 1월 14일 왕위에서 퇴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여왕의 역사적인 퇴위 선언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을 거론한 이후, 갑작스럽게 발표됐습니다. 여왕은 먼저 전년에 한 등수술을 거론한 뒤, 의료진 덕에 경과가 좋지만 여왕으로서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4-01-01
  • 12만 5천년 만에 가장 뜨거웠던 2023년..올해는?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일(현지시각)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23년이 12만 5천년 만에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작년 12월 공식 기온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6개월 연속 극도로 따뜻한 기온을 보인 점을 고려할 때 과학자들의 이 같은 결론은 확정적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와 미 항공우주국(NASA),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은 향후 몇 주 사이에 2023년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더운 해라고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NO
    2024-01-01
  • 새해 첫 출근길, 수도권 등 눈 소식..한낮 3~11도
    2024년 새해 첫 평일인 2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 기록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는 이날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1㎝ 미만, 강원 내륙·산지 1~3㎝, 대전·충남 1㎝ 미만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3~11도를 기록하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
    2024-01-01
  • 尹, 신년사에서 또 "패거리 카르텔 타파"..민주당 저격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다시 한번 '카르텔 타파'를 강조하며, 86 운동권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신년사에서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며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일부 노조와 시민단체 등을 가리켜 이권이나 기득권 카르텔로 규정했고, 이를 이념으로까지 확
    2024-01-01
  • '행복은 노동 시간 순' 노동硏, 52시간 초과 청년 가장 불행
    청년들의 주당 노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직무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 개인 행복도가 모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족도와 행복도가 가장 높은 그룹은 주 15∼40시간 일하는 청년들이었습니다. 1일 한국노동연구원의 학술지 '노동정책연구'에 따르면 박주상 지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청년 임금노동자의 노동시간과 행복' 논문에서 대졸 청년들의 노동시간이 행복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위원은 2022년 공개된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를 활용해 34세 이하 대졸 청년 임금 노동자들을 분석 대상
    2024-01-01
  •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30대 남성, 상어 습격으로 숨져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30대 남성이 상어의 습격으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20분, 카훌루이 공항에서 가까운 하나 하이웨이 해변에서 39살 남성이 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해양 안전 요원이 중상을 입은 남성을 제트스키에 태워 해안으로 이송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우이섬 하이쿠 지역 출신인 이 남성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치료 중 숨졌습니다. 하와이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
    2024-01-01
  • "서이초 교사 사건 재수사해달라" 전국 교사들, 1위 시위 나선다
    전국 교사들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한 재수사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섭니다. '전국교사일동'은 다음 달 말까지 서이초와 서초경찰서 앞에서 경찰이 서이초 학부모와 동료 교사의 진술 조서, 동교 교사와 고인이 나눈 단체 대화방 메시지를 공개하고 재수사에 나설 것을 요구하겠다고 1일 밝혔습니다. 앞서 진나해 7월 서이초에서는 2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는 학생들 간 마찰로 학부모 민원이 잇따르면서 고인이 괴로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수
    2024-01-01
  • 세종시 60대 농민, 일하다 멧돼지에 '습격'..멧돼지는 사살돼
    1일 오전 9시 30분께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남성이 야생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복숭아밭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한테서 들이받힌 뒤 물려 크게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소방 당국, 유해조수포획단 등과 함께 멧돼지 포획작업에 나섰습니다. 멧돼지는 4시간 만인 오후 1시 반쯤 복숭아밭에서 5백여m 떨어진 곳에서 유해조수포획단에 의해 결국 사살됐습니다. 세종시는 이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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