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포스코 광양제철소 감산 수순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철강업계도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가전 등 철강 소재 산업이 침체에 빠지면서 현대제철은 이미 생산량을 줄였고, 포스코는 창사 이래 두 번째 감산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오늘부터 외부 협력업체로부터 쇳물 생산의 원료인 고철을 납품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분간 고철 재고량으로 쇳물을 생산하겠다고 협력업체들에게 통보한건데, 납품이 언제 재개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