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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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바다에 숲을 조성한다고?"..바다 사막화 대응
    바다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남 남해안에 바다숲이 조성됩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올해 60억 원을 투입해 △여수 서도리 160ha △여수 유송리 159ha △완도 청계리 160ha 등 전남 남해안 3곳에 바다숲을 조성합니다. 특히 바닷속 탄소 저장소인 블루 카본 확충을 위해 잘피숲을 대량으로 이식하고, 곰피와 감태, 모자반, 미역 등 다품종 해조류 복합 바다숲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마을어장을 중심으로 저수심·고소득 해조류를 활용한 이른바 '바다 텃밭'을 조성해 어가 소득을 향상하는 등 수익
    2022-03-09
  • "협의 없이 교각 위치 정해"..선박 사고 위험 노출
    【 앵커멘트 】 1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 다리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제멋대로 교각 위치를 정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입출항이 잦은 부두 앞에 교각을 세우겠다는 건데 사고 위험이 높아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국동항 내 T자형 부두입니다. 선박 50여 척이 접안 가능한 소형선박 전용 수역으로 해수부가 50억 원을 들여 완공했습니다. 그런데 여수 경도 다리 건설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2022-03-08
  • "협의 없이 교각 위치 정해"..선박 사고 위험 노출
    【 앵커멘트 】 1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 다리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제멋대로 교각 위치를 정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입출항이 잦은 부두 앞에 교각을 세우겠다는 건데 사고 위험이 높아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국동항 내 T자형 부두입니다. 선박 50여척이 접안 가능한 소형선박 전용 수역으로 해수부가 50억원을 들여 완공했습니다. 그런데 여수 경도 다리 건설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부두
    2022-03-08
  • "포스코 본사 광양으로 이전해야"..김학동 부회장 면담
    포스코 본사를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광양시청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포스코 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모든 의사결정이 포항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실질적 산업의 규모를 고려해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광양시의회도 김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전남은 철강 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 연구개발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수소 저탄소에너지 연
    2022-03-08
  •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순천서 점심시간 맞불 유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8일) 순천에서 점심시간대 불꽃 튀는 유세대결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낮 12시 순천시 연향동에서 소병철, 김회재, 서동용 등 전남 동부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한 가운데 유세전을 갖고, "대통령은 연습하는 자리, 공부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삶을 지켜줄 수 있도록 곧바로 일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이재명"이라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같은 시각 민주당 유세장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호남에서 표를 주셔야 지역의 여러
    2022-03-08
  • "부두가 코앞인데.." 여수 경도 다리 교각 설치 '말썽'
    천억원 규모의 여수 경도 다리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해수부와 협의도 없이 제멋대로 교각 위치를 정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입출항이 잦은 부두 앞에 교각을 세우겠다는 입장인데, 어민들은 사고 위험이 높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시 국동항 내 50억원을 들여 선박 50여척의 접안이 가능한 소형선박 전용 부두를 완공했습니다. 그런데 여수 경도 다리 건설업체가 해수부와 협의 없이 T자형 부두 바로 앞 해역에 교각을 설치하려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T자형 부두에서
    2022-03-08
  • 전국 첫 소상공인 지원금 찬반 '갈등'
    【 앵커멘트 】 순천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이 반대 입장을 보이며 예산 통과 불허방침을 밝히자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을 추진합니다.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1만 5천명에게 1일당 2백만원씩, 전체 300억원
    2022-03-05
  • "벌교에서 주먹자랑 하지 말라" 유래는?..'의(義)' 공원 조성
    "벌교에서 주먹자랑 하지 말라"는 말의 유래를 알 수 있는 공원이 벌교에 조성됐습니다. 의향ㆍ예향ㆍ다향의 고장으로 불리는 보성군이 벌교읍 관문인 선근지구에 '의(義)'를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하고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의향의 도시라는 지역특색에 맞게 독립운동에 앞장선 홍암 나철 선생, 채동선 선생, 안규홍 의병장의 일대기를 조형벽화로 만들어 벌교의 의로움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의향 벌교를 잘 설명해 주는 옛말 중에는 "벌교에서 주먹
    2022-03-03
  • 보성군, 벌교에 '의(義)' 주제 공원 조성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보성 에 정의를 주제로 한 공원이 조성됐습니다. 보성군 벌교읍에 조성된 선근공원은 홍암 나철과 채동선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조형 벽화와 동상 등 정의와 관련된 미술작품 43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선근공원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 경찰을 때려눕혀 "벌교 가서 주먹자랑하지 마라"라는 말의 유래를 만든 안규홍 의병장의 황금 주먹 조형물도 설치됐습니다.
    2022-03-03
  • 전남시민사회활동가 천명,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전남지역 시민사회활동가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전남 시민사회활동가들로 구성된 '사회혁신추진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사회를 지키기 위해 시민사회 각계 활동가 1천 명이 모여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정치세력이 민주주의를 위기로 몰고 있다며 방관만 할 수 없어 절박한 심정으로 지지선언에 나섰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3-02
  • 여수시, 경도 해양관광단지 주제 간담회 개최
    여수시가 공사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여수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개발 허가권자인 전남도와 경제청, 시행사,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과 진입도로 개설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이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은 부동산 투기라는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반대로 잠정 중단된 상탭니다.
    2022-02-28
  • 이재명 호남·윤석열 영남 이틀째 공략..지지층 결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오늘(19) 각 지역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제(18) 광주·전남에 이어 오늘(19) 전북 익산과 전주를 잇따라 찾아, 코로나19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 세계 5대 강국 진입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남 김해를 찾아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집권하면 민주당의 훌륭한 의원들과 협치하면서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
    2022-02-19
  • 광주·전남 닷새째 4천 명대..오미크론 90% 추정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4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잇따라 오늘(19) 하루 2,695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목포와 나주 병원과 관련해 1,463명이 감염되면서 광주와 전남에서 4,1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지난 15일 4,228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닷새 연속 4천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는 90%가 넘는 걸로 추정됩니다.
    2022-02-19
  • 이재명·윤석열 후보, 지지층 결집 총력..영호남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오늘(19) 각 지역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제(18) 광주·전남에 이어 오늘(19) 전북 익산과 전주를 잇따라 찾아, 코로나19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 세계 5대 강국 진입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남 김해를 찾아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집권하면 민주당의 훌륭한 의원들과 협치 하면서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강
    2022-02-19
  • 여수산단에 이런 시설이?..안전체험교육장 내년 7월 건립
    최신 안전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대규모 교육장이 여수산단에 건립됩니다. 여수시는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여수산단 삼동지구에 3개의 가상 안전체험관과 응급처치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안전체험교육장을 내년 7월 개관할 계획입니다. 교육장이 완공되면 관리와 운영인력 20명이 상주하게 되고, 전국에서 연간 2만 4천 명의 석유화학 종사자가 교육 훈련을 받게 됩니다. 또 최근 여천ncc 폭발사고 등 여수산단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노사민정이 재원을 마련해 교육장 부지에 '산단
    2022-02-19
  •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내년 7월 개관
    최신 안전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대규모 교육장이 여수산단에 건립됩니다. 여수시는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여수산단 삼동지구에 3개의 가상 안전체험관과 응급처치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안전체험교육장을 내년 7월 개관할 계획입니다. 교육장이 완공되면 관리와 운영인력 20명이 상주하게 되고, 전국에서 연간 2만 4천명의 석유화학 종사자가 교육 훈련을 받게 됩니다. 또 최근 여천ncc 폭발사고 등 여수산단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노사민정이 재원을 마련해 교육장 부지에 '산단 희생
    2022-02-19
  • 민주, '14조원 정부 추경안' 새벽에 기습 단독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제출한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9) 새벽 2시 8분, 단독으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자영업자·소상공인 320만 명에게 방역지원금을 300만 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4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처리했습니다. 당시 예결위 회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없었으며 예결위 회의 개회 후 정부 추경안이 상정돼 처리되기까지는 모두 4분이 걸렸습니다. 민주당은 어제(18)부터 국민의 힘 이종배 예결위원장
    2022-02-19
  • 윤석열, 이틀째 영남권 공략…울산·경남 순회유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이틀째 영남권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9) 오전 10시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앞 유세를 시작으로 경남 양산, 김해, 거제, 통영, 진주, 창원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거제 방문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을 부각하면서 경기 회복과 국가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준석 대표도 대구 달성 일대를 돌며 '텃밭 쌍끌이' 유세에 나섭니다. 윤 후보는 어제(18)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며 '보수 민심'공략에
    2022-02-19
  • 이재명 "당선되면 3월 10일부터 밤 12시까지 영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당선되면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가진 집중유세에서 "제가 당선되면 코로나 즉시 보상은 당연하고 밤 12시까지 3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영업하게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3월 9일 대선이 끝나면 다음날인 10일에 그렇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선 목포 유세에서도 이 후보는 정부가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밤 9시에서 10시로 연장하기로 한 것에 대해 "관료들이 문제"라며 더
    2022-02-19
  • 이재명, 호남서 "DJ 꿈꾼 세상 반드시 완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호남 방문길에서 지지층 총결집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18)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목포와 나주를 거쳐 저녁에는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유세를 벌이며 각 거점도시를 차례차례 공략해 지지세 결집에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다른 지역에선 입지 않았던 민주당 점퍼도 착용하며 정체성을 확고히 드러냈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계속 거론하며 이 지역의 'DJ 향수'도 자극했습니다. 이 후보는 순천 유세에서 "바로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라며 "새로운 나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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