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과 해남의 친환경 쌀이 제주도 학교 급식 식탁에 오르게 됩니다. 전남도는 제주도 친환경 쌀 공급 생산자단체로 담양군 농협쌀공동사업법인(대숲 맑은 담양쌀)과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천년숲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인들은 다음 달부터 2년간 제주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에 각 472t씩 2년 동안 총 1,88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합니다. 전남도는 전남 친환경 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납품을 확대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첨단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할 융복합연구센터인 '의생명연구지원센터'가 전남대병원에 들어섰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지상 8층·지하 1층 규모로 조성한 '의생명연구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중개연구와 임상연구, 기술상용화 기반시설 등이 통합된 연구개발 공간에는 대형국책사업단과 임상시험센터 등 다양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됐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첨단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할 '의생명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전남대병원은 융복합 연구시설인 의생명연구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 315억 원이 투입된 연구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착공돼 지난해 10월, 지상 8층·지하 1층 규모로 준공됐습니다. 중개연구와 임상연구, 기술상용화 기반시설 등이 통합된 연구개발 공간에는 대형국책사업단과 임상시험센터 등 다양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됐습니다. 병원 측은 이번 센터 개소로 임상·중개

6월 지방선거에 광주 동구청장으로 출마하는 진선기 전 광주시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였습니다. 진선기 전 의원은 자신의 저서 '희망은 이루어진다'를 통해 가난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어린 시절과 사업 실패를 딛고 일어서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책에는 광주시의원과 시의회 부의장을 거쳐 재선의원으로서의 생활정치 과정과 함께, 광주 동구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선명하게 담겼습니다. 진선기 전 의원은 "앞으로 대선 승리와 함께 동구의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경제전문가로서 동구 경제활성화

오는 6월 지방선거에 화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 문행주 전남도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문 의원은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농민운동가로 뿌리내린 과정과 지방의회 의정활동에서 구상한 비전을 담은 책 '땅을 딛고 시대와 세계를 보다'를 소개했습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강기정 전 대통령 정무수석도 참석해 북토크도 진행했는데 화순~광주 상생 광역메가시티 구상과 탄소중립시대 에너지 전환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또 전남수소에너지수도 비전과 화순탄광 폐광 이후 탈탄소 시대 지역 상생 발전

임택 동구청장이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임택 청장은 동구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책 '현직 구청장의 특별한 여행안내서, 내가 사랑한 광주'를 발간했습니다. 책에는 지방의원을 거쳐 구청장으로 일하는 동안 지켜본 원도심 동구의 각종 문화자원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또 청장 재직 중 복원해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킨 '문병란 시인의 집' 등 주목할 만한 관광자원 30여 곳을 사진으로 소개했습니다. 임택 구청장은 취임 이후 원도심 동구를 도시재생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저자 사인회를 개최했습니다. 김병내 청장은 민선 7기 남구청장 취임 이후 남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 진지하게 고민하고 도전해 온 과정을 담아낸 '열정 그리고 진심' 저자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열정 그리고 진심'은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된 이후 남구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섰던 과정들을 진솔하게 담았습니다. 김 청장은 취임 이후 남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했던 나날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일인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순천 14도를 최고로 광주와 담양, 구례 13도, 여수 11도 등 9도에서 14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은 기온이 유지되다가 밤 9시 이후부터 비나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나 눈은 담양과 구례, 장성 등 전남 북부 지역 위주로 내리겠으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12일 하루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2,7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1,540명입니다. 남구 종합병원에서 집단 감염으로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48명도 추가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의 수는 941명입니다. 전남에서는 1,181명이 확진됐습니다. 전체 22개 시ㆍ군 가운데 4개 시ㆍ군이 확진자 수가 1백 명을 넘겼습니다. △나주 169명 △여수 166명

교육부가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30만 명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배포합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감염에 취약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는 방안을 시·도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유치원생 59만 명, 초등학생 271만 명 등 330만 명입니다. 학생 1명당 1주에 2개씩 5주분, 총 3천3백만 개 물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동신대학교 보건의료계열 학과의 국가시험 합격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신대는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4학년 재학생들이 2년 연속 전원 합격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 올해 합격률은 91% 수준입니다. 방사선학과도 편입생을 포함한 4학년 학생 59명 전원이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79.9%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동신대 방사선학과는 2018년도와 2019년도에도 합격률 100%를 기록했고, 2017년도에는 전국 수석을 배

광주시교육청이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합니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18세 이상 성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과정을 최종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 각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2년도 초등과정 프로그램은 5개 기관 10 학급에서 250명을 모집하고, 중학과정 프로그램은 4개 기관 9 학급에서 260명을 모집합니다. 초등(1·2·3단계) 과정은 주 3회 240시간, 중학(

김선호 전 광주효광중 교장이 제10대 광주시교육감에 도전합니다. 김 전 교장은 오늘(10일)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교장과 교감으로 지내며 학교를 운영해 본 교육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교육과 미래를 살아갈 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기초 소양을 쌓고 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에 충실하겠다"면서 "집단과 개인의 자발성이 발휘될 수 있는 토의·협의의 학교 문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대학교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합니다. 조선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 논의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등을 고려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입학금도 올해부터 전면 없애기로 했습니다. 조선대는 지난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 이후 14년째 등록금 인하나 동결 절차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학내 입주 상점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이 최첨단 로봇수술기인 제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합니다. 조선대병원은 한 달간 온·오프라인 교육과 모의 수술을 거쳐 다음 달부터 로봇 수술기를 진료에 본격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봇 수술은 최소 부위를 절개하고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을 이용해 수술하는 방식으로 통증과 출혈이 적고, 흉터 및 합병증 발생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최대 10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D 입체 영상과 손 떨림 방지를 위한 보정 기능 등을 탑재해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을 제공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정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전체 23개 과목에 780명이 지원했고 이 중 수업실연과 교직적성심층면접 등의 시험을 거쳐 8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합격자 80명 중 여성은 59명, 남성은 21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남성 합격자 비율이 3.7% 증가했습니다. 합격자들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은 뒤 3월부터 순차 임용될 계획입니다.

오늘(1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2도, 여수 5.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낮에도 광주와 담양이 10도, 순천과 여수가 1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현재 장흥과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등 전남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과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북면 영하 2.5도, 순천 황전 영하 1.4도, 광주 2.2도, 여수 5.2도 등 영하 3도에서 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담양 10도, 순천과 여수 11도, 목포 7도 등 7도에서 11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건조하지만 포근한 날씨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전남대를 포함한 전국 9개 국가거점국립대가 거점국립대를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자는 내용의 대선 공약을 정치권에 제안했습니다.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학법 제정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국·공립대학 무상등록금제 시행 △지역 R&D 재정 강화 및 관련법 제정 등 4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협의회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지역에 특성화된 연구중심대학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의 거점국립대학을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산업경제학회장에 전남대 박석강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경제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술대회 등 교류네트워킹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회장은 일본 도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문분야는 금융, 금융공학입니다. 지난 1988년 출범한 한국산업경제학회는 경영, 경제, 무역 및 회계 등을 아우르는 융·복합 학회로 교수와 연구원 등 3,10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