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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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학원생인줄"..학원버스 태우려던 운전기사 신고
    학원생으로 착각해 버스에 태우려던 통학버스 운전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5일) 저녁 6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74살 조 모 씨가 15살 박 모 양을 자신이 몰던 학원 통학버스에 태우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박 양이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줄 착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3-06
  • "주차된 차에 시야 가려"..새학기 스쿨존 교통사고를 막아라
    【 앵커멘트 】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주ㆍ정차된 차량들 때문에 해마다 수십 건의 교통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ㆍ정차 집중단속이 시작됐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등교가 한창인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앞. 초등학교 반경 3백 미터에선 주ㆍ정차가 금지되어 있지만 차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세현 / 초등학교 5학년 - "불법 주차 차량이 있어서 횡단보도 건널 때 옆이 안 보여서 건너려다 갑자기 차가
    2019-03-05
  • 주차된 차량 타이어 잇따라 훼손.. 경찰 수사 나서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3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시 도산동 한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의 타이어 8개가 모두 훼손되는 등 일대에서만 주차차량의 바퀴 14개가 잇따라 찢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날카로운 도구로 타이어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4
  • [3.1절] "남녀노소 항일운동"..조명받지 못했던 여성독립운동가
    【 앵커멘트 】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기획보도 두 번째 순섭니다.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는데요. 지난 백 년 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고우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금의 전남여고인 광주여고보 중간고사가 치뤄지던 1929년 11월 11일. 학생들은 답안지 대신 백지를 제출하고, 운동장에 모여 학생독립운동으로 구속된 학우들의 석방을 외쳤습니다. 주동자로 지목된 여학생 47명이 퇴학 당했지만, 학생운동의 불
    2019-03-01
  • 고려인마을진료소에 치과 진료 장비 기증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무료 진료소가 문을 연데 이어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가 고려인 동포들의 치과 치료용 의자 등 의료장비를 기증했습니다. 김수관 교수는 지난 설 명절에 중국 출신 이주여성 가족의 친정방문을 돕는 등 다문화가정과 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9-02-28
  •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 "가까워진 평화"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늘, 지역민들의 관심은 온통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달되는 소식에 쏠렸습니다. 모두들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고 통일의 길이 열리길 기원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기다리며 기대에 부푼 시민들. 청와대가 나서 종전선언 합의 가능성을 언급한만큼, 전쟁을 겪었던 세대의 기분은 남다릅니다. ▶ 인터뷰 : 설방자 /
    2019-02-27
  • 10대 오토바이 배달원 승용차에 치여 숨져
    음식 배달을 하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27일) 저녁 6시 반쯤 광주시 운남동의 한 도로에서 56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음식 배달을 하던 19살 조 모 씨의 오토바이를 치어 조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27
  • 건설현장 근로자 추락사..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화재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광주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던 60대가 떨어져 숨졌고, 보성에서는 터널을 달리던 화물차가 충돌사고 후 불이 나 인근 도로가 한 시간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119대원들이 엘리베이터 안을 유심히 살피며 구조 작업을 펼칩니다. 광주시 쌍촌동의 한 건물 신축 현장에서 63살 백 모 씨가 떨어져 숨진 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5층에 멈춰둔 엘리베이터 천장 위에 서서 화재경보기 설치 작업
    2019-02-25
  • 어린이집 잠복결핵 감염 여부 검사
    보육교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보건소는 오늘(22일) 결핵에 감염된 보육교사와 접촉한 원아 46명과 동료 교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피부반응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다음주 월요일 나올 예정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19-02-22
  • 곡성 실종 50대, 숨진 채 발견..살해돼
    【 앵커멘트 】 곡성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50대 농장주인이 닷새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체포된 마을주민은 살해 혐의만 인정할 뿐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잠수사들이 저수지를 샅샅이 뒤지더니, 2시간여 만에 큰 통이 인양됩니다. 곡성군 고달면의 한 저수지에서 실종된 59살 홍 모 씨가 발견된 건 오늘(20일) 오후 4시 40분쯤. ▶ 스탠딩 : 고우리 - "홍씨는 실종된 지 닷새만에 이곳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
    2019-02-20
  •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 사건' 국민 청원
    후배 여고생에게 치사량 이상의 술을 마시게하고 성폭행한 뒤 방치한 10대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영광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여고생의 친구라고 밝힌 청원인들은 17살 정 모 군 등 2명이 SNS에 범행을 예고하는 등 계획적으로 피해 여고생을 성폭행 해 사망까지 이르게 했지만 법원이 이들의 치사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국민청원에는 현재 6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2019-02-20
  • 새벽 시간 승용차-택시 충돌..2명 경상
    새벽길을 달리던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쯤 광주시 농성동의 한 교차로에서 63살 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50살 박 모 씨의 택시와 충돌해 박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20
  • 실종 50대 농장주, 살해 용의자 검거
    【 앵커멘트 】 곡성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50대 농장주인의 승용차에서 이 남성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마을주민이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곡성군 오곡면의 한 마을에서 농장을 하던 59살 홍 모 씨가 실종 신고된 건 지난 16일. 전날 저녁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긴 부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수색을 벌이던 경찰은 농장과 멀리 떨어진 목사동면의 한 폐교 옆 도로에
    2019-02-19
  • 인적 드문 폐건물서 시신 발견 잇따라..경찰 수사
    인적이 드문 폐건물에서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한 시쯤 광주시 동천동의 한 폐쇄된 요양병원에서 38살 박 모 씨가 '흉가 체험'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68살 구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 40분쯤엔 영광의 한 폐가에서 3년 전 미귀가자로 신고된 55살 김 모 씨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8
  • 광주동물보호소, '케어' 박소연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광주동물보호소가 동물권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광주동물보호소는 '케어' 박소연 대표가 "지자체 동물보호소에서 매일 대량 도살이 행해지고 있다"는 허위 주장을 해 지자체 동물보호소를 깎아내렸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박 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광주보호소는 박 대표가 현장을 보지도 않고 거짓 사실을 유포해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시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리동물의 치료내역 등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2-18
  • 여전한 의료진 폭행.."막을 방법 없어"
    【 앵커멘트 】 지난해 말,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사가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광주전남에서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지만 사실상 막을 방법은 없는 상탭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3일 목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20대 남성이 의료진을 모두 죽이겠다며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갑작스런 난동에 의료진과 환자 모두 공포에 떨어야
    2019-02-17
  • '5ㆍ18 망언'에 분노한 광주 시민들..대규모 시민궐기대회 참여
    【 앵커멘트 】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왜곡과 망언'의 후폭풍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분노한 광주시민 수천 명이 80년 5월의 현장인 금남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역사 왜곡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사죄하라! 사죄하라!) 5ㆍ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앞을 가득 메운 광주 시민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 발언에 분노하며 영하권을 머무는 날씨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 인
    2019-02-16
  • 차선 변경하던 앞 트럭과 충돌..1명 부상
    교차로에서 달리던 트럭 2대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5분쯤 광주시 북구 장등동의 한 교차로에서 77살 민 모 씨의 트럭이 앞서 차선을 바꾸던 48살 이 모 씨의 트럭을 충돌한 뒤 반대편에서 오던 승용차를 들이 받아 민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을 이 씨의 트럭이 차선을 바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6
  • 형광등 터지며 주택 전소..집주인 연기 마셔
    형광등이 터지며 주택 한 채가 모두 탔습니다. 오늘(16일) 아침 8시쯤 광주시 서구 유촌동 64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김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9백 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형광등이 터지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6
  • 쌍둥이 허위 출생신고 도운 일당 경찰 붙잡혀
    초등학교 예비소집 과정에서 거짓 출생신고가 들통 난 '영암 쌍둥이' 사건의 브로커와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2013년 인우보증을 서 쌍둥이가 태어난 것처럼 거짓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 혐의로 39살 이 모 씨 등 2명과 이들을 모집한 47살 브로커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허위로 출생신고를 해 불법체류자 자녀의 국적 취득을 도울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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