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선이 끝난지 꼭 1년째 되는 날입니다.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도 호남 홀대는 여전했다는 지적이 많고국정원 대선 개입등의 문제가 계속되면서 지역 여론은 현정부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평가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지난 해 12월 19일.박근혜 대통령은 108만 표, 3.6%의 차이로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그로부터 1년, 이명박 정부 이후 많은 기대를 했던 박근혜 정부에서도 공약부터 인사까지 호남 홀대가 계속되는것 아니냐는비판속에 지역사회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했던

쌀 값 인상을 요구하며 국회 앞집회를 위해 상경 투쟁에 나섰던 농민들이 경찰에 가로막혀 결국 상경하지 못했습니다곳곳에서 충돌이 일어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고농민 8명이 연행됐습니다.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싱크-(추후)고속도로 방향으로 가려는 화물차를 경찰이 막아서자 곳곳에서 충돌이 일어납니다.농민들은 쌀 목표가격을 23만 원으로 인상해 생산비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정부가 농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서울로 올라가 나락 반납 투쟁을 벌일 예정이었습니다.싱크-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추후)경찰은 차

KBC 광주방송 박승현, 최복수, 김학일 기자의 이순신대교 다섯 달 만에 누더기보도가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방송취재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전남 기자협회는 오늘 광주 DJ센터에서 광주 전남 기자의 밤 행사를 열고 뉴시스의 680억 대 전기자동차 사기극 보도에 대상을 수여하는 등 13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또 행사에서는 광주 전남 기자협회장 선거가 치러졌는데, 뉴시스 구길용 기자가 새로운 협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쌀 목표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가려던 지역 농민들이 경찰과 충돌하면서 광주공항 일대에서 큰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 전남 연맹이 쌀 목표가격 23만 원 확보를 위한 청와대 나락 반납 투쟁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백여대의 차량에 벼를 싣고 서울로 향하던 중 광주공항 일대 도로에서 이를 저지하는 경찰 2백여 명과 대치하면서 오후 내내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도로를 점거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한 혐의로 광주 농민회 사무처장 등 7명을 붙잡아 경찰서로 연행했습니다.

최근 광주지역 시*구 의원들의 이른바 안철수 신당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민주당 지키기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조호권 시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 13명은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민주당의 뼈를 깎는 자기반성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 시민과 함께 민주당 혁신에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광주가 정치적 시험의 볼모가 되고 있다며, 민주당을 탈당하는 지역정치인들은 자기 부정이자 내년 선거에서 당선만을 염두한 정치적 계산이라고 주장했

5.18 민주화운동 폄훼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피소된 종합편성채널 출연자 4명에 대한 사건을 주거지 검찰청으로 이송했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출연해 5.18 북한 개입설 등을 주장한 출연자 4명에 대한 사건을 주거지인 서울 서부지검과 수원지검, 대구지검 등으로 이송했습니다.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 5.18을 비하한 종편 출연자와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 등 9명을 고소했으며 일베 회원 1명은 불구속 기소된 뒤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조사에서 광주시는 중위권, 전남도는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 종합청렴도는 7.11점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0위를 기록했고, 전남도는 6.87점으로 13위로 조사됐습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목포시가 8.0점으로 전국 75개 시 가운데 2위를 기록했고, 광양시가 10위 순천시가 13위로 상위권을 보였습니다. 전국 83개 군 가운데서는 무안군이 전국 4위, 함평군이 10위를 기록한데 반해 보성군은 79

조선대 총동창회가 이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총동창회장과 법인이사장, 대학총장의 3자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이정남 조선대 총동창회장은 이사회를 둘러싼 상황이 긴박하고 위기가 더 깊어지고 있다며 책임있는 3자가 모여 학내 분란을 끝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 총동창회를 왜곡하고 있다며 총동창회는 구 경영진의 이사 참여에는 반대한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사회와 대학은 3자 대화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총동창회의 제안가운데 민주이사추천위원회 해산도 담

여수서 80대 여성이 뺑소니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여수시 연등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84세 장 모 할머니가 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것은 지나가는 운전자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장 할머니가 도로 한 가운데서 발견된 점에 미뤄 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광주 전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이번 눈은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저녁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1에서 5 센티미텁니다. 눈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광주의 올해 무역수지 흑자가 11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광주시와 관세청은 광주지역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 11월 말까지 99억달러를 넘어섰고, 12월 전망치까지 더할 경우 올해 무역 수지 흑자가 110억 달러에 달해 7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무역흑자 94억달러와 비교해 20% 가량 증가한 수칩니다.

다음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분들입니다. 신안군 임자면 화산리마을 주민 25만원 함평군 엄다면 송로3리, 삼정2리에서 각각 20만원 광주 북구 문흥1통 21통 주민 38만5,000원 광주 남구 양림동 남북전기에서 2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광주 북구 임동 3통 주민 15만5,000원 문흥1동 3통 주민 25만원 문흥1동 2통 주민 37만원 북구 풍향동 9통 주민들이 17만5,000원을 모아보내주셨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수엑스포장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수동문동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여수엑스포장 주변에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층 2백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전라남도가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을 공개모집합니다. 직급은 부이사관급으로 연봉 하한선은 5천900만 원이며 중앙이나 지자체 등에서 감사나 수사, 법무, 회계 분야 등에 일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임명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외부에서 임용된 뒤 적격자가 없어 지난해는 내부 공직자가 임명됐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여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시설이용아동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사 여직원 모임인 여우회는 목포시 사회복지관 등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 학생 50명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고 모자와 장갑 선물을 증정하는 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