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케이블카가 여수에서 착공됐습니다 최근 급증세에 있는 여수권 관광객 유치와 전남의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에서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 공사가 착공됐습니다. 여수박람회장 인근의 자산공원에서 천5백여미터의 해상을 가로지르며 돌산공원을 연결합니다. 오는 10월 해상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여수 박람회장, 오동도 등 미항 여수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조망권을 갖추게 됩니다. 스탠드업-류지홍 통영에 운영중인 케이블카등으로 볼 때 여수
각종 농림 보조금 사업이 총체적인 부실덩어리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가 벌인 감사에서 무자격자 선정과 중복*편중 지원 그리고 부실 운영 등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실태를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진의 한 조사료 경영체는 2천 7년부터 지금까지 농업시설 지원 명목으로 11차례에 걸쳐 보조금 17억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강진군은 매년 사업비가 남으면 이 경영체를 집중 지원했습니다. 전화인터뷰-강진군 관계자/(총사업면적중) 남은 잔량이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라는 지침이 내려와서 지원을 했습니다
올해말 광주에 들어서게 될 새야구장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원하는 글을 새긴 바닥돌을 야구장 주변에 빙둘러 설치할 계획인데 야구팬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열혈팬 33살 강선구 씨. 강 씨는 얼마 전 구단 홈페이지에서 새 야구장의 기념 바닥돌을 신청했습니다. 야구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새 야구장에 오래도록
올부터 경찰이 심야시간에 집중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펴고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은 호응하지만, 교통흐름에 큰 지장이 없는 심야 단속이 운전자 불편과 상가 불경기로 이어진다는 불만도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 남구의 한 도로. 늘어선 차량들이 한 차로를 완전히 차지했습니다. 단속 경찰은 호루라기를 불고 사이렌까지 울려보지만 운전자가 나오지 않자 주차된 차량에 과태료 고지서를 끼워 넣습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입니다. 경찰은 새
검찰이 나주미래산단 조성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련자 17명을 기소했습니다. CG 임성훈 나주시장에 대해서는 특가법상 배임과 횡령, 뇌물수수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CG 또 전현직 공무원 5명과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 임직원 11명 중 4명을 구속기소하고 12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사업 시행사가 담당 공무원에게 여배우를 소개시켜줬는가 하면 억대의 뇌물까지 건네는 등 사업을 둘러싸고 전방위적인 로비
시작과 동시에 17명이 무더기로 기소된 나주 미래산업단지 조성문제는 뭘까요. 일반적인 산단조선의 과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민간산단 조성은 대체로 민간사업자가 사업시행부터 자금대출, 조성 책임을 지고, 지자체는 인허가 협조와 SOC를 지원하는 구좁니다. 하지만, 나주 미래일반산단은 지자체가 인허가 협조와 SOC 지원뿐 아니라 사업 시행에 사업자금 대출까지 맡았습니다. 이러다보니 나주시는 오는 5월말까지 2천억원을 상환
지자체의 예산 낭비 사례를 추적한 kbc 광주방송의 지자체 혈세가 샌다 기획 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주는 제54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으로 선정돼 오늘(28) 서울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지자체의 세금 낭비 실태를 고발하고 경각심을 제기해 예산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지역뉴스 부문 기획다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광주에서 생산될 카렌스 후속 모델을 내 놓았습니다. 기아차는 세단 스타일과 레크레인션용 자동차 RV의 넓은 공간을 갖춘 카렌스 후속 모델 올 뉴 (All New) 카렌스를 공개하며 올해부터 매년 광주공장에서 10만대를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뉴 카렌스는 기아차가 2006년 뉴 카렌스를 출시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찹니다.
광산구의회가 수완에너지 한전 매각으로 주민들이 연간 수억 원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구의회 채종순의원은 오늘 임시회 에서 수완에너지를 한전에 매각해 수완지구와 하남2지구 8만여 주민들이 연간 수억 원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 피해대책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수완에너지는 지난 2006년부터 수완지구 등에 거주하는 만7천여 가구에 열과 전기를 공급해왔지만 최근 적자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한전에 전기 판매 사업 등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가출팸을 만들어 상습적으로 강도와 절도행각을 벌여온 1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광주 광산구의 한 모텔에서 성매매를 미끼로 유인한 남성을 집단 폭행하고 협박해 백30만 원을 빼앗는 등 지난 1월부터 11차례에 걸쳐 6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가출청소년 15살 김 모 군 등 1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20일 광주 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8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21차례에 걸쳐 편의점과 찜질방 등지에서 4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광주시 인사위원회가 신임 시민특별보좌관으로 김영집씨를 선정했습니다. 김영집씨는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교육국장과 광주전남 지역혁신연구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정치개혁추진위원회 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번에 선임된 시민특별보좌관은 다음달 초부터 시장과 경제부시장의 대외 업무를 보좌하고 시민사회 단체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목포 15도 등 13도에서 23도 분포로 평년기온을 웃돌았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화제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목포 2도 여수 7도 등으로 오늘 아침 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11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1~2.5m로 일겠습니다.
봄을 맞아 갤러리 전시장에서 작은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시대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낸 회화와 사진,입체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오후시간 미술과 음악,연극,문학이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습니다. 음악회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2시에도 열리고 저녁 7시에는 차와 함께 즐기는 퇴근길 작품해설시간이 마련됩니다.
kbc동부방송본부 시청자위원회는 3월 심의회의를 갖고 여수산단 폭발사고와 관련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보도 태도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일부 신문과 방송에서 폭발사고의 원인과 배경을 보도하면서 근거가 불충분한 주장을 제기하거나 관련이 없는 내용까지 주장해 사건의 실체를 이해하는데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또 순천만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주변 시군의 연계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언론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지역은 영하권에서 영상 8도까지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광주가 18도, 광양이 2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로 점차 높게일겠고 해안 저지대에서는 모레까지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침수피해 입지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