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 야구장 바닥돌 새기기 큰 관심

작성 : 2013-03-28 00:00:00

올해말 광주에 들어서게 될 새야구장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원하는 글을 새긴 바닥돌을

야구장 주변에 빙둘러 설치할 계획인데

야구팬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열혈팬 33살 강선구 씨.



강 씨는 얼마 전 구단 홈페이지에서

새 야구장의 기념 바닥돌을 신청했습니다.



야구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새 야구장에

오래도록 남기기 위해섭니다.



인터뷰-강선구 / 광주시 일곡동

"새 야구장 생기면서 바닥돌을 신청받는다고 해서 추억이 될 것 같아 아내와 함께 신청"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새 야구장의

기념 바닥돌 신청은 시즌 개막 전이지만

벌써 2천장에 육박합니다.



스탠드업-김재현

"광주시는 1차로 6월 말까지 만 장의 바닥돌을 신청받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야구팬들의 기념 문구가 새겨질 바닥돌 만 장은 새로 들어서게 될 야구장의 입구에서 양쪽 외벽을 따라 빙둘러 설치됩니다.//



시민들이 염원을 새긴 바닥돌로 참여하는만큼 시민이 주인되는 야구장이 조성되는 셈입니다



인터뷰-정대경 / 광주시 체육진흥과

"시민들의 참여 이끌기 위한 이벤트, 뉴욕 메츠 등에서 인기 끈 행사 벤치마킹"



바닥돌 설치는 기아타이거즈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크기와 글자수에 따라 3만원과 5만원 두 종류입니다



11번째 우승에 대한 밝은 전망과 올해 말 완공될 새 야구장에 대한 기대감.



시즌 개막을 앞두고 광주 야구팬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들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