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못 먹을 수돗물, 항의전화 빗발
어제 오후 광주 용연정수장에서 발생한 응집제 과다 투여 사고 여파가 오늘까지 계속됐습니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커졌고, 급수관에 있던 수돗물을 광주천으로 빼내면서 광주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동구와 남구, 서구 지역 시민들은 어제 오후부터 수돗물에서 이상한 맛과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수돗물을 마실수도 없고, 수돗물로 씻는 것조차 찜찜했습니다. 인터뷰-박태상/광주시 산수동 어제 오후 1시쯤, 광주시 용연정수장에서 약품 탱크 설치 공사를 하던 현장인부가 응집제 밸브를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