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여수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전국 상공회의소와 회원 기업들이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0개 상공회의소와 14만 회원기업에 보낸 공문을 통해 여수 세계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여수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기업들의 여름 휴가 기간에 여수 세계박람회를 관람하는 분위기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전국에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광주에 모여 스리랑카 전통 문화 축제를 열었습니다.광주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는 광주 평동공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천여명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스리랑카 설날 축제인 알루아우르뜨를 열고 크로켓 게임 등 전통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졌습니다.오늘 행사에는 출입국관리사무국에서 나와 민원 상담도 가졌고, 무료 건강검진과 이.미용 봉사도 이뤄졌습니다.
행정사무용품을 산 것처럼 허위공문서를 만들어 수천만원의 공금을 빼돌린 나주시 공무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2백여차례 걸쳐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7천7백만원 상당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나주시청 공무원 54살 유 모씨 등 8명에 대해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빼돌린 공금을 대부분 해당 실과 운영비로 사용했고, 유씨 등이 7급 이하 공무원으로 회계사무 보조에 불과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상습적인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중학생에게 자살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해 학생들에게 보호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재판부는 지난해 말 학교폭력 때문에 자살한 중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15살 이 모군 등 중학생 3명에 대해 보호처분 결정인 가정법원 소년부 송치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살이라는 비극적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모두 가해학생들에게 물어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것은 적정한 응보라고 보기 어렵다며 교화적인 측면에서 보호 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섭니다. 오늘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보훈가족들과 7년째 인연을 이어가고있는 한 직장인봉사단과 함께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장성에 사는 송광무씨 부부의 집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광주에서 온 LG이노텍 직장인봉사단입니다. 우연히 시작된 인연이 벌써 6년째 이제는 송씨 부부가 마음놓고 부탁하고 도움받는 사이가 됐습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부부를 위해 만들
올들어 천일염과 가공 소금의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천일염 생산업체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바둑판처럼 생긴 결정지에서 곱고 하얀 천일염 결정체가모습을 드러냈습니다.천일염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내수와 함께 수출도 크게 늘었습니다.(c.g.1) 올해 3월말까지수출금액이 6만 2천 달러에 달해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배가 넘었습니다.(c.g.2) 또 가공소금 수출은지난해 8백 70만 달러로전년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그런데 이같은 수출 증가세가지역 천일염 생산업체들에게는반갑지 만은
여수세계박람회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해양관련 전시물도 중요하지만 랜드마크적인 볼거리들이 있습니다.놓치면 후회하게 될 볼거리들을이준석기자가 소개합니다장중한 톤으로 로렐라이 언덕을 연주하는파이프 오르간은 크기가 무려 57미텁니다박람회장 전망대인 스카이타워 외벽에 설치돼 6km 밖에서도 들을수 있습니다기네스북에도 올랐는데 폐 시멘트 사일로를 개조한것으로 친환경박람회를 상징합니다박람회장 가운데 있는 국내최고 해상무대 ‘빅오는 꿈과 환상을 선물하는 공간입니다물에 잠기기도 해서 환상적인 수상 공연이 가능해 미국 프랑스등 세계 각국의 수준급
광주 상무지구 생활체육공원에서 40대 남자가 수차례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밤 9시반쯤, 상무지구 생활체육공원 옆 도로에서 42살 김 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29살 문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수송된 김씨는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목숨이 위태로운 상탭니다.
숙소로 사용되는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안에서 자고 있던 신원미상의 여성 한명이 숨지고, 52살 이 모씨가 중화상을 입고 치료중이지만,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과 숨진 여성의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12회 연장끝까지 가며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기아는 넥센과의 광주경기에서 선발 서재응에 이어 5회부터 등판한 7명의 불펜투수들이 7과 2/3이닝동안 한 점도 내주지않으며 모처럼 호투했지만, 타선이 1회 석점을 낸 뒤 침묵해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의 두경기 연속 무승부 기록은 지난 1986년 mbc청룡에 이어 역대 두번쨉니다. 어린이날인 오늘 기아는 선발투수로 윤석민을 넥센은 나이트를 내세워 에이스 맞대결을 펼칩니다.
어린이날인 오늘 광주.전남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오는 12일 개막하는 여수 세계박람회를 비롯해 내년까지 전남에서 10개 이상의 국제행사가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국제행사들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2천 12 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는 12일 개막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SOC등 각종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등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0월에는 나주와 영암에서 국제농업박람회와 F1 대회가 잇따라 열려 세계의 이목이 전남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
전세계 거리 공연 챔피언들의 흥미진진한 쇼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매일 70회씩 펼쳐집니다. 오는 12일부터 93일간 개최되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길거리 써커스 대회인 다이도게이 월드컵 지난해 세계 챔피언인 쌍둥이 아크로바틱 남성2인조 '듀오 스트라코프'의 공연과 2008년 우승팀인 러시아의 '카나코프' 공연 등이 매일 펼쳐집니다. 또한, 체코의 알란 슐츠와 일본의 야베료 등 세계 서커스대회 챔피언들도 원탁 위에서 저글링 솜씨를 보여주는 등 곳곳에서 게릴라 공연이 펼쳐
여수 세계박람회를 엿새 앞두고 오늘 11만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3차 예행연습이 실시됩니다 3차 예행연습은 이벤트로 공모한 11만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2차 예행연습에서 지적됐던 현장예약시스템 오작동과 환승주차장 혼잡 문제, 교통 통제 등의 문제를 보완한 뒤 실시하게 됩니다. 오늘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국도 17호선 주삼IC에서 거북선 대교 구간 13개 지점의 교통이 통제되는데 예행연습에서 발견된 미흡점들을 남은기간 최종 보완해 5월12일
지역 광산업 100억 CEO 포럼이 어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산업 100억 CEO포럼에서는 연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한 업체 22곳과 국내 광관련 전문가 28명이 참석해 선도기업의 국제시장 진출과 신기술 발굴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5월 결성된 광산업 100억 CEO포럼은 현재 24개 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역 광산업체는 모두 364개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