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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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 정보 유출' 광주지검 수사관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 브로커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목포지청 수사관을 구속한 데 이어 최근 광주지검 수사관 A씨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광주지검 수사관 A씨와 관련, 앞서 구속된 목포지청 소속 수사관과 공모해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 씨 등은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모두 18억 5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30
  • GGM,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 위해 가동 중단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내년 하반기 전기차 양산을 위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7일간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기차 시설물 설치와 생사시설 시운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차기 모델인 캐스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기차 시험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10-30
  • '관광활성화' 머리 맞댄 한·일.."상호 협력해야"
    【 앵커멘트 】 한일해협을 끼고 있는 한·일 양국 8개 시도현 시장과 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춤했던 양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등 4개 시·도 지사와 일본 후쿠오카현 등 4개현 지사가 마주 앉았습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산업 활성화를 집중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양국의 관광산업이 동북아 번영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개최를 목표로 전남
    2023-10-30
  • "측근 이력 쌓기용 보은 인사..강기정 사과하라"
    시민단체가 광주광역시 산하 기관장 자리가 강기정 시장의 보은 인사용 자리가 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통해 "광주환경공단 새 이사장 후보로 선거 때 강 시장을 도왔던 김병수 씨가 내정된 것은 부적절한 보은 인사"라며 강 시장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측근 이력 쌓기용 보은 인사'라는 논란이 일었던 광주환경공단 김성환 전 이사장의 경우 총선 출마를 위해 재임 1년도 채우지 않고 중도 사퇴해 '능력을 봤다'는 강 시장의 말은 결국 거짓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광주광역
    2023-10-30
  •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주시,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늘려라"
    한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 행사장에서 시위를 벌여 행사가 5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이 부족해 심야 운행과 시외 운행이 불가능하다"며 "운전원을 콜택시 한 대당 1.5명으로 늘려달라"는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2023-10-30
  • "80년 5월 모습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 첫 삽
    【 앵커멘트 】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해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추모 공간이자 미래 세대와의 상호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 단상 위에 놓인 착공 버튼을 누르고 본격적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시작을 알립니다. <이펙트> "하나 둘 셋!" 2019년 3월 복원 기본계획이 발표된 후 4년 반만입니다.
    2023-10-30
  • 전남 소 사육 농가 비상..백신 확보에 사활
    【 앵커멘트 】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전남 소 사육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위험지역에 29만 마리 분 백신을 우선 공급하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38만 마리 분 백신을 확보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소 농가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럼피스킨병이 전남지역에서 첫 발생한 무안과 인접한 함평의 소 사육농가. 농장주와 수의사가 럼피스킨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접종 방법은 소 한 마리 한 마리를 고정한 뒤 목 쪽에 피부를 잡아당겨
    2023-10-30
  • 동절기 대비 전남 지역 시설 4,100여 개소 안전 점검
    겨울철을 앞두고 전남 지역 공공ㆍ민간 시설물에 대한 대규모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내일(30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약 두 달 동안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위험 시설물 등 4,100여 곳에 대해 위험 요소들을 점검합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관리 실태와 축대ㆍ옹벽 등의 붕괴 위험, 상수도 동파 대비를 위한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2023-10-29
  • "회식금지 어기고 허위보고 지시한 해경 강등 합당"
    회식금지 지시를 어기고 부하직원에게 허위 보고를 지시한 해양경찰함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오늘(29일) 해양경찰관 A씨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며 제기한 '강등처분 등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부하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증거가 있다"며 "일부 징계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도 다른 징계사유만으로도 강등 처분이 징계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9
  • 순천만 되돌아온 겨울 철새 흑두루미 올해 첫 관찰
    겨울 철새 흑두루미 무리가 1년 만에 다시 순천만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2월 위치추적방치를 부착했던 흑두루미 무리 360마리가 오늘(29일) 순천만 인근에서 올해 처음으로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흑두루미 무리는 지난 3월 순천만을 떠나 북상한 뒤 중국 송화강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습지대 등에서 서식하다 겨울철이 다가오자 다시 순천만으로 돌아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10-29
  • 껍데기는 가라..지구 살리는 '제로웨이스트샵' 눈길
    【 앵커멘트 】 지구를 위한 상점, 쓰레기 없는 가게인 '제로 웨이스트 샵' 아시나요. 불필요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상점인 '제로웨스트샵'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산수동의 한 카페. 이 카페에선 일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텀블러를 사용해야 하는 건데, 텀블러가 없는 경우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일회용 빨대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이 곳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이른바 '제로 웨이스
    2023-10-29
  • 폐막 앞둔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1천만 명 육박
    오는 31일 폐막을 앞둔 순천만정원박람회의 누적 관람객 수가 1천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당초 관람객 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했던 정원박람회의 누적 관람객 수가 폐막을 일주일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익금 규모도 지난 7월 당초 목표로 했던 253억 원을 조기 달성한 뒤 현재까지 4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3-10-29
  • 전남도 뚫렸다..무안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 앵커멘트 】 소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도 오늘(29일)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해당 농가의 소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한 한우농가. 긴급방역을 알리는 표지와 함께 주변에 대한 모든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곳에서 키우던 소가 럼피스킨병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전남에서도 9일만에 럼피스킨병
    2023-10-29
  • 광주시의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광주광역시 의회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159명의 꽃다운 생명이 희생됐음에도 수사는 꼬리 자르기식으로 끝났고, 국회 국정조사는 행정부의 비협조로 반쪽짜리로 마무리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국회의원 183명이 공동으로 발의했지만 여전히 법사위에 계류중인 '피해자 권리 보장·진상 규명·재발 방지 특별법'이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10-29
  • "훈육 지나쳤다"며 학부모가 낸 민원, "교권 침해 해당"
    훈육이 지나쳤다며 학부모가 제기한 민원과 소송이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24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부모 A씨의 민원 제기와 소송으로 해당 교사의 정당한 교권이 침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장은 관련법에 근거해 해당 교사 에 대해 심리 상담과 치료를 위한 요양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해당 교사는 학생간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책상을 넘어뜨렸는데, 한 학부모가 훈육이 지나쳤다며 민원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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