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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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학교로③]"교과서 필기 대신 3D 체험활동해요!"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세 번째 순서입니다. 학생이 교실 앞 칠판에 나와 흰 분필로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 이제는 보기 어려워집니다.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로 수업하고, AI로봇을 움직이기 위해 직접 코딩을 하는 등 수업 내용과 모습이 모두 변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변화에 늦다'는 편견을 깨고, '미래를 준비하는 곳'으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크기와 방향을 가진 물리량, 벡터를 배우는 수학 시간. 학생들이 큐알코드를 통해 연습문제를 열고, 벡터를 이리저
    2023-07-14
  • 국토부, '광주광역시' 빠진 대한민국 지도 사용 논란
    국토교통부 행사 홍보 포스터에 광주광역시만 빠진 대한민국 지도 이미지가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개최를 알리기 위해 인터넷 누리집에 올린 홍보 포스터에는 전국이 여러 점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지도 이미지가 사용됐는데 광주광역시 부분만 점이 없이 뚫려 있었습니다. 항의가 이어지자 국토부는 포스터 제작 외주업체의 실수라면서 즉각 광주가 채워진 지도로 수정했습니다.
    2023-07-14
  • "고의로 뒤집어" 봉투에 딸 유기한 친모 살인 자백
    생후 6일 된 딸을 종량제 봉투에 유기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30대 친모가 당초 주장과 달리 아이를 고의로 살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당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출 후 돌아오니 아이가 숨져있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의 추궁이 이어지자 출산 이틀 뒤 모텔 침대에 누워있던 아이를 고의로 뒤집어 살해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2023-07-14
  • 광주 아파트로 쇠구슬 날아와 유리창 파손
    날아온 쇠구슬에 아파트 유리창이 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3일) 광주시 남구 행암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쇠구실 2개가 거실 창문과 방충망을 뚫고 들어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4
  • 목포서 5층 건물 '붕괴 위험' 신고..17명 대피
    목포에서 건물 붕괴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4일) 오후 4시 15분쯤 목포시 호남동의 한 5층 규모의 건물에서 기둥에 금이 가 곧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에 있던 17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목포시는 구조진단을 통해 붕괴 가능성 등을 파악 중입니다.
    2023-07-14
  • 시간당 60mm '물폭탄'..토사 유출·정전 등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토사 유출, 정전 피해에 이어 황룡강 유역엔 홍수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탈면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인도와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하수구까지 막혔습니다. ▶ 싱크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 "유실된 토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했고 하수구 배수로 준설 작업 차 대기 중입니다." 하천의 거센 물살에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들이 휩쓸립니다. 황룡강 유역 제2황룡교와 장록교에는
    2023-07-14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광주·전남 의료공백 없어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에선 우려했던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선 보건의료노조 15개 지부 조합원 6천여 명이 총파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지만,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은 비조합원과 지원부서 의료 인력을 중심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는 등 차질 없이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다만, 조선대병원은 상태가 호전된 환자들을 협력병원으로 전원해 운용 병상을 줄이는 등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3-07-13
  • 시민단체, 공공기관 2차 이전 약속 조속 이행 촉구
    광주전남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균형발전 광주전남시도민운동본부는 오늘(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추진될 예정이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 추진이 수도권 총선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초과밀화된 수도권을 분산하지 않으면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하여 수도권과 지방은 공멸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7-13
  • 여수시의회 "부영 이중근 회장 아파트 하자 민원 해결해야"
    전남 여수시의회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3년 동안 여수시에 접수된 부영아파트 관련 민원이 수백여 건이"라며 "1,400억 원 상당의 기부행위로 조명을 받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아파트 하자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전체 아파트 가운데 부영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23.6%로 전남에서 가장 많고, 인근 순천과 광양은 각각 9.5%, 4.6%에 불과합니다.
    2023-07-13
  • 지산동 우회도로..'지반 침하'로 개통 한 달만 통제
    광주 지산동 우회도로가 개통한 지 한 달만에 '지반 침하' 현상으로 통제됐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지산동과 조선대학교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우회도로에서 가로·세로 2m 규모의 지반 침하를 확인했다"며 "안전 조치 이후 오는 9월 재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46억 6천만 원이 투입된 지산동 우회도로는 착공 1년 반만인 지난달 9일 개통됐습니다.
    2023-07-13
  • 박홍률 목포시장 '허위사실 유포' 1심 무죄 선고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상대 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 시장은 TV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에서 자신의 민주당 제명에 유력 후보가 관여하고, 전직 목포시장이 실적 홍보를 위해 수십억 원의 예산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07-13
  • 광주공항 항공사 통신 장애로 여객기 2편 운항 차질
    광주공항에서 인터넷 통신 장애로 여객기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은 오늘(13일) 오후 2시 반쯤 한 항공사 발권 창구에서 인터넷 통신 장애로 항공기 2편의 발권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면서 이륙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 장애는 1시간 반 만인 오후 4시쯤 복구지만, 발권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3-07-13
  •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 독소조항 빠지나?..18일쯤 공개
    【 앵커멘트 】 지자체에 부담을 주는, 이른바 '독소조항이 있다'는 논란이 일었던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이 다음주 재입법예고 될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국방부가 논란이 된 문구를 포함해 일부 수정을 하기로 합의한건데, 부담은 줄었지만 세부적인 지원방안이 여전히 빠져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부분은 3조, 사업비 초과 발생의 방지 부분입니다. '종전부지가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그 부지의 가치가 최대한 향상되도록 하여야 하며,
    2023-07-13
  • 밤 부터 많은 비.. 시간당 30~80mm 집중 호우
    오늘밤과 내일 새벽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시간당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저기압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0~150mm이며,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안 지역의 경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7-13
  • 생후 이틀 된 아들 생매장한 친모 구속.."잘못했습니다"
    【 앵커멘트 】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산 채로 야산에 묻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모습을 드러낸 30대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짤막하게 '잘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흘째 아기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년 전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산 채로 야산에 묻어 살해한 30대 친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출석했습니다.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불과 10여 분만에 심사를 마치고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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