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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복권 수집왕' 노장환..터미널에서 보낸 인생 1막 "갖가지 사연 수북"(2편)
    '복권 수집왕' 노장환..터미널에서 보낸 인생 1막 "갖가지 사연 수북"(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터미널에서 보낸 인생 1막…갖가지 사연도 많아 노장환 씨가 40여 년을 버스터미널에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것은 성실
    2024-08-04
  • 담양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첫 선
    제1회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가 3일부터 이틀간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3일 담양군은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를 대표 축제로 선정해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자 물따라! 계곡따라! 한재골 물축제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비눗방울 버블쇼, EDM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전차포 탑승,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축제 기간 오후 5
    2024-08-03
  • [인터뷰]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문화관광은 지역의 '터무니' 찾는 것"(1편)
    "문화와 관광은 지역을 구성해온 공간과 시간, 인간 사이의 교감에서 비롯된 터무니에서 발원된 것입니다. 그런 뿌리에 근간하여 가치와 정신을 훼손하지 않고 새롭게 해석하고 공유하는 것이 문화와 관광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철저히 현장에 중심을 두고 실천해야 답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전고필 대표이사는 현역 활동가 중 손꼽히는 문화관광 기획전문가입니다. 이미 30여 년 전에 '지역관광'과 '문화관광'에 눈을 뜬 그는 이 분야를 전공하고 현장에 뛰어 들어 여행과 관광, 문화, 축제
    2024-08-03
  • [남·별·이]'복권 수집왕' 노장환..40년간 모은 복권 변천사 '한눈에'(1편)
    '복권 수집왕' 노장환..40년간 모은 복권 변천사 '한눈에'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돼지꿈을 꾼 날이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번쯤 사게 되는 복권. 잠시나마 인생역전을 상상해 보지만 천문학적인 당첨 확률 때문에 번번이 좌절되고
    2024-08-03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사고방식만 바꿔도 난관은 벗어날 수 있다"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사고방식만 바꿔도 난관은 벗어날 수 있다"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 13번째 순서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미워할 때 미워하는 원인을 그 사람에게서 찾습니다. 실제로 이러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그 사람을 미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마음 밖에 원인이 있고 이 원인이 자신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모든 감정의 원인을 더 나아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 일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고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전제는 외
    2024-08-02
  • "'여린 소녀' 양계남의 예술정신 기린다"..선묵회 기획 전시
    ◇ 화업 함께 한 동료·제자 작가들 참여 한국화가 故 양계남 교수의 예술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화업의 길을 함께 걸었던 동료와 제자들이 뜻을 모아 기념 전시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교수와 제자 작가들로 구성된 '선묵회'는 오는 14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제37회 선묵회 정기전 '여린 소녀, 애틋하게' 전시를 엽니다. 2024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기획전으로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선묵회가 주관해 작가 56명의 작품이 전
    2024-08-02
  • [핑거이슈]당첨되지 않은 복권에도 가치가 있을까..낙첨복권 40년 모은 수집가
    매주 복권을 구매하는 순간, 사람들은 잠시나마 커다란 행운을 기대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잊는다. 번호를 발표하기 전까지 가능성 있는 복권을 간직하고 있는 설렘은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는다. 그렇다면 당첨되지 않은 복권에도 가치가 있을까? 당첨되지 않아 쓸모없어 보일지라도, 그 속에는 한 시대의 문화와 역사가 녹아있다. 복권에 담긴 디자인, 광고 문구, 발행 연도 등은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변화를 반영하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한 사람의 손에서 무심히 버려진 복권이, 그 시대를 살아 숨 쉬게 하는 귀중한 기록으로
    2024-08-02
  • 가루쌀 생산단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선택 아닌 필수!
    가루쌀 생산단지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농가의 재배필지는 반드시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올해 전남도내 가루쌀 재배면적은 3,200ha로, 전국 8,000ha 중 가장 많은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이 670ha, 장흥군이 569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무안과 강진, 진도, 보성 등으로 면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루쌀은 기존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오는 2027년 20만 톤을 생산해 밀가루 수요를 10%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2024-08-02
  • 독립운동가 서재필 소설 '한수의 여행' 복간된다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의 소설 '한수의 여행' 복간(復刊)이 추진되고 있어 학계와 문학 애호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에 따르면 보성군의 지원으로 오는 15일 광복절 80주년에 맞춰 '한수의 여행' 복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수의 여행'은 우리나라 최초 영문소설로 7촌 아저씨 서광하의 양자로 간 서재필 선생의 자전적 가공 소설. 1919년 미국에서 발표됐으며 생전에 영화화하려 하였으나 미국 내에서 일제 측의 방해로 실패했습니다. 그 후 서재필 선생의 둘째 딸 무니엘 여사가 보존해 온 영
    2024-08-02
  • 광주 아이들을 위한 최대 규모 행사가 돌아왔다! 제42회 kbc베이비&키즈페어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광주 kbc베이비 & 키즈페어'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kbc베이비 & 키즈페어'는 매회 2~3만 명가량의 부모와 예비부모, 교육관계자가 방문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베이비 & 키즈페어입니다. 페어에서는 베이비포토와 태교·출산·임부용품과 영유아식품, 학습·교육프로그램, 출판문구·완구, 학습용품, 놀이시설, 아동가구와 놀이방인테리어 등 다양한 육아
    2024-08-01
  • 목포대 버스킹장에 이종능 도예가의 도자기 벽화 "꿈"을 심다
    국립목포대학교 후문 버스킹장에 이종능 도예가의 도자기 벽화 "꿈"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도자기 벽화는 젊음과 설렘과 열정이 샘솟는 버스킹장 33㎡의 벽면에 200여 개의 크고 작은 도판을 이용하여 꿈과 행복,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2022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야수파의 거장 앙리마티스 'Life & Joy'전 오마주 작품 "폴리네시아의 바다와 하늘"은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종능 도예가는 "작품만이 주인공이 되는 다른 조형물과 달리, 친근하게 사람들을 맞이하고 보는 이의 마음을
    2024-07-31
  • “항일운동 생각하면 눈물 또르륵!”..제15회 소안항일운동문예백일장 수상작
    ◇초등 4학년생 작품 대상 수상작 선정 "나는 소안도에 왔다/마음이/싱숭생숭//때로는 마음이/뒤죽박죽/집에 가고 싶은 마음//내 마음이/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것처럼/두근두근//항일운동을 생각하면 눈물/또르륵"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시작품입니다. 절묘한 반전과 음률의 반복을 통한 시어로 소안도의 항일독립운동의 의미가 자신의 마음과 연결되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수작입니다. 이 시의 제목은 '소안도에 온 나는?'으로 전남 완도군 군외초등학교 4학년 이영미 학생이 쓴 것입니다. 이양의 이 시는 '제15회 소안항일운
    2024-07-30
  • 광주시문학, '독자 없는 시대'..詩의 미래 진단
    광주시인협회가 '광주시문학' 통권 제35호를 발행했습니다. 그동안 연 1회 발간해 오다가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 발행으로 전환해 회원의 작품 발표기회를 확대했습니다. ◇ 회원 작품, 풍성한 특집으로 꾸며 이번 호는 회원 작품 뿐 아니라 풍성한 특집을 실어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고장 출신 작고시인 조명, 시창작 이론, 아동문학 창작이론 등을 실어 창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집으로는 강인한 시인의 '독자 없는 시대에 불통이 미덕인가', 허소미 평론가의 '범대순 시인 무등산론', 문주환
    2024-07-29
  • "희고 우아한 자태! 무안 백련은 여름 내내 피지요"
    무안 연꽃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순백의 연꽃은 여름 내내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무안군은 지난 28일 연꽃축제가 폐막한 회산백련지에서 연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얀 연꽃, 백련의 향연은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더위를 피해 밤 시간 회산백련지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야간 조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7회 무안 연꽃축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2024-07-29
  • 전석홍 전 전남지사, 산문집 '삶에 수평선 하나 띄워 두고' 펴내
    전석홍 전 전남지사가 첫 산문집 '삶에 수평선 하나 띄워 두고'(신세림출판사刊)를 펴냈습니다. 전석홍 전 지사는 관직과 정계에서 은퇴한 후 2004년 현대문예와 2006년 시와시학에 시로 등단, 줄곧 시 창작에 전념해왔습니다. 이번 산문집은 유년시절 고향추억에서부터 공직생활과 세상살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 기고문과 미발표 원고 등 43편 수록 특히 그의 혜안과 사색이 깃들어 있어 시집과 결이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5부로 구성된 이번 산문집에는 그동안 여러 곳에 수록된 기고문과 미발표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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