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남 구례군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강화합니다. 구례군은 산수유와 홍매화 등 봄꽃을 보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순호 군수는 "상춘객들이 즐거운 관광을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위생 및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꽃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구례군은 다음 달 8일까지 봄꽃 드론·영
진도군 조도면의 외딴 섬 하조도와 나배도를 연결하는 나배대교가 개통됐습니다. 2016년 12월 공사를 시작한 나배대교는 총연장 1km, 폭 10.4m의 왕복 2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하루 2차례 운항되는 여객선에 의존했던 섬 주민들이 차량으로 왕래가 가능해졌습니다. 나배대교는 2개의 주탑에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전망 쉼터도 조성해 수려한 다도해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남해안 연안에 큰 피해를 입히는 괭생이모자반 감시를 위해 위성이 동원됩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괭생이모자반의 유입량과 군집 상황을 사전에 탐지하기 위해 해양관측위성을 통해 분포정보를 파악해 조사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주로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괭생이모자반은 해류와 바람을 타고 제주와 전남 연안에 유입되고 있는데, 2015년부터 국내 유입량이 많아지면서 양식장 피해와 선박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진도군 조도면의 외딴 섬 하조도와 나배도를 연결하는 '나배대교'가 개통됐습니다. 2016년 12월 공사를 시작한 나배대교는 총연장 1km, 폭 10.4m의 왕복 2차로 규모의 해상교량 입니다. 그 동안 하루 2차례 운항되는 여객선에만 의존했던 섬 주민들은 나배대교를 통해 제한 없는 왕래가 가능해졌습니다. 나배대교는 2개의 주탑에 야간 경관 조명과 전망 쉼터도 조성해 수려한 다도해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신부가 119구급차에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35분쯤 119 상황실에 다급한 목소리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코로나에 확진된 임신부가 전날부터 산통과 하혈을 시작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지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남소방서 구급대원들은 방호복을 갖추고, 임신부의 상태를 살핀 뒤 구급차 안에서 응급처치하며 상황실과 보건소에 병상을 요청했습니다. 이송 병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순천의 한 병원이 배정됐
전남 장성 황룡강에 인공폭포가 조성됐습니다. 높이 10m, 폭 20m의 황룡강 인공폭포는 장성읍 기산리 안산 둘레길 하부에 조성됐습니다. 조선 시대 유학자인 석탄 이기남과 송강 정철이 학문을 논했던 자리로 알려진 석송대와 가깝습니다. 세 갈래로 나뉘어 떨어지는 물줄기를 폭포수 안쪽에서 볼 수 있는 인공동굴이 꾸며졌으며, 하단부에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관람대도 만들어졌습니다. 폭포 주변에는 황금소나무와 형형색색 화초류가 식재됐으며, 야간 조명도 설치됐습니다.
전남 신안 장산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장산도 역사문화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역사문화관은 장산도 3·18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설입니다. 장산도 만세운동은 서울 3·1 만세운동 이후 고향에 돌아온 장병준이 일제의 부당한 국권 침탈에 항거해 장산도 주민과 함께 펼친 운동입니다. 역사문화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76㎡ 규모로 전시관과 사무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장산도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거점으로서 섬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
전라남도와 육군 31보병사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촌 인력지원 등 재난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합니다. 31사단은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군 인력 94명을 방역 현장에 투입해 선별검사소와 백신 접종센터 운영 등 핵심 방역업무를 돕고 있습니다. 또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노동자 입국제한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현장에 연인원 1만여 명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31사단과 해군 3함대, 전남경찰청, 서해해경청 등과 군ㆍ경 합동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수호는 물론 재난 상황에도
순천 송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담양 몽한각 소장 숭례문 목판 등 6건이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순천 송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40년 인조 18년에 제작됐으며 담양 몽한각 소장 숭례문 목판과 후적벽부 목판은 양녕대군의 친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곡성 관음사의 동종과 광명대, 곡성 명산정사의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그리고 해남 태영사 석조석가삼존부좌상과 광양 최산두 종가 고문서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장성 황룡강에 인공폭포가 조성됐습니다. 인공폭포가 조성된 곳은 장성읍 기산리 안산둘레길 하부로, 규모는 높이는 10m, 폭 20m이며 물줄기는 상부에서 세 갈래로 나뉘어서 떨어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폭포의 하단부에는 관람 데크가 조성됐고, 동굴로 들어가면 폭포수 안쪽에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가격 인상 전 종량제봉투를 새 봉투로 교환하는 창구를 운영합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사용하지 못한 기존 종량제봉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 동안 교환창구에서 새 봉투로 바꿔줄 예정이며 새 봉투로 바꿀 경우 인상된 금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교환장소는 순천시 청소자원과와 해룡면 신대출장소 그리고 서면과 삼산동 등 행정복지센터 7곳이며 종량제봉투 판매처에서도 문의 후 교환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고흥군이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고흥군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택배를 통해 무료로 책을 빌려주는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도서관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대출 가능한 도서를 신청하면 되는데 최대 10권까지 21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택배는 주2회 발송됩니다.
전남 신안군 송공항에 수협이 운영하는 위판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송공 위판장은 7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87㎡ 규모로 건립됐으며, 신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낙지와 물김을 위판할 예정입니다. 수산물 운반 차량의 출입과 상·하차가 쉬워 어업인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군 수협은 지난해 위판액 1,725억 원으로 전국 4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운영 주체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미래 공론화추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박람회법 개정안 내용처럼 "항만공사가 개발하는 것이 공공개발이고 결정이 났으니 따라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항만공사로의 매각 주장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상당수라는 현실 또한 반아들여야 한다"면서 "상반된 견해를 하나로 모을 '숙의공론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론화 추진위원회는 계속해서 여수광양
전남의 대표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뷰티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동백, 광양 매화, 보성 녹차 등 등 9개 시군의 17개 업체가 농특산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만든 화장품과 입욕제 등 39종의 상품이 시장에 판매되면서 억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케이뷰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규모가 16조원 대로 확대됨에 따라 전남의 풍부한 천연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