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결빙에 미끄러진 버스에 치여 30대 사망

작성 : 2025-01-14 08:27:41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로 30대를 치어 숨지게 한 버스기사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5시 50분쯤 광산구 하남동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인 냉동탑차를 들이받아 탑차 앞에 서 있던 3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시내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숨진 A씨는 빙판길 사고가 나자 차에서 내려 현장을 살폈고, 이 과정에서 뒤따라 오던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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