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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부패방지대'라는 이름의 단체가 17일부터 한 달간 매일 문 대행의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평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500명이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과 오후 6시 등 하루 두 차례 집결해 문 대행의 사퇴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헌재 인근에서는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보수 단체가 거의 매일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들은 문 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서부지법 폭동 이후 경찰은 헌재 보안과 헌법재판관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문 대행의 연락처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과 문 대행의 고교 동문 온라인 카페에 음란물이 게시된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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