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에 달하는 임금 체불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위니아전자 직원 738명에 대해 임금과 퇴직금 등 398억여 원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영우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임금은 근로자 가족의 생계와도 연결된다며,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했을 때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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