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지역 협력업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사측과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보이자 지난 2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데 이어 11월 3일 파업찬반투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차량 생산이 수차례 중단되면서 피해를 본 지역 협력업체들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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