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혁신도시 플러스> 순섭니다.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폰 등 각종 정보기기와 가전제품들은 전파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기술이 핵심인데요.
오늘은 전파와 첨단ICT기술의 기준을 만드는 국립전파연구원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은 1966년 설립돼 올해로 56년째를 맞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기관입니다.
석·박사급 연구원과 방송통신기술직, 일반직 공무원 등 190명 규모의 국내 최대 전파 관련 연구기관으로, 전파와 관련된 모든 기준을 만들고, 연구합니다.
이 기준에 따라, 전파관리소는 각종 전파, 무선설비 허가를 내주고,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검사와 모니터링을 맡게 됩니다.
기업들도 그 기준에 맞춰 모든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품질 관리를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정보기기의 기본이 되는 ICT 국가표준을 만들고, 우리 제품과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국제 표준화에도 집중합니다.
소비자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생활제품과 공간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해 해마다 공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성일 / 국립전파연구원 원장
- "우리 연구원은 이런(5G,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들이 실현 가능하도록 미래 전파자원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세계 최초 상용화한 5G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였고, 2030년 시작될 6G 서비스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이전 이후, 지역 중소기업들에 전자파 시험장을 최근 5년간 300차례 무료로 개방하고, 지자체, 대학들과 함께 드론과 AI 등 4차 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4차 산업혁명시대. 국립전파연구원이 빠르고 안전한 전파환경 기반 속에서 우리나라가 ICT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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