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로 농업 혁신

작성 : 2021-10-28 09:32:38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혁신도시 플러스> 순섭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 시대의 화두가 된 가운데 농업기술 역시 변화가 시급한데요.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속에 연구개발을 통한 농식품 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2009년 농림식품 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입니다.

농림식품분야 과학기술 연구ㆍ개발사업의 틀을 짜고, 연구자와 기업들을 지원하는 일을 합니다.

올해만 21개 연구개발사업에 2,6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분야도 농가 경쟁력 강화에서 미래농업의 화두인 디지털과 그린ㆍ휴먼 분야로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미래 농업인 스마트팜 관련 기술개발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과기부 등 정부부처들이 함께 참여한 스마트팜 융합, 원천기술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핵심 농자재의 국산화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에 발맞춰 전기,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농기계로 전환하기 위한 농업모빌리티 개발에도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오병석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합니다.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배양육 연구는 물론이고, 내년부터는 석유 중심 농기계에서 전기· 수소에너지 기반 농기계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나주 이전 이후엔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 친화, 상생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혁신도시 이전 3년차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코로나19 확산과 기후 위기 등 급격한 변화 속에 농업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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