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인 77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77조 원, 영업이익 14조 1,000억 원을 발표했습니다.
직전 분기인 2021년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56%, 1.66%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위기를 맞는 등 악재가 많았지만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다 반도체 실적도 예상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중 반도체 부문에서만 매출액 25조 원, 영업이익 8조 원가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2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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