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규모의 재개발지구인 광주광역시 광천동 재개발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두 차례에 걸친 입찰 끝에 현대건설의 단독참여로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된 재개발조합은, 지난 19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조합 측은 다음 달 중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조합원 과반 이상이 찬성하게 되면 현대건설과 계약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조합 측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 런칭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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