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프로젝트로 수출플러스 전환 이끈다

작성 : 2023-10-05 13:50:26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첫 출범… '수출 원팀코리아' 위상 강화
금년 수주 314억 불 목표로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 추진
5대 유망 수출 분야 금년 수출목표 263억 불 달성 총력
금년 중 민관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사절단'파견
▲ 9대 수출 프로젝트 사진 : 연합뉴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오늘(5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주재하여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 △2023년 하반기 플랜트 수주 지원 전략 △수출기업 지식재산 보호체계 강화 방안 △수출플러스 전환 총력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수출 플러스 전환과 함께 안정적인 수출 확대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단기간 내 가시적 수출 확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전기차(아세안), 이차전지(미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5대 유망 수출 분야는 금년도 수출목표(263억 불) 달성을 통해 수출 플러스 전환할 방침입니다.

또한 금년도 4분기 중 수주가 임박한 풍력발전 기자재, 수소 플랜트 등 4대 유망 분야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수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수주 후속 기자재 수출 등을 통해 내년도 상반기 수출 활력의 모멘텀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플랜트 분야의 경우 정상 경제외교를 바탕으로 시작된 신(新)중동붐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이를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시켜 금년도 300억불 이상의 수주목표 달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금년 중 민관합동'우크라이나 재건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K-뷰티, K-푸드, 콘텐츠 등 소비재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해외 지재권 분쟁의 선제적인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해 해외IP센터를 통한 해외 현지 지재권 보호 지원국을 현재 11개국에서 40개국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재권 분쟁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증거수집, 법률자문 등 초동 대응부터 행정·민사소송 등 피해구제까지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방문규 장관은"지난 9월 우리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수출 감소율 최저치 기록, 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대중국 수출 및 반도체 수출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플러스 전환의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수출 개선 흐름새를 수출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1달러라도 더 수출해야 한다는 절실함을 가지고 수출 원팀코리아 헤드쿼터로서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중심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출플러스 전환 #9대 프로젝트 #수출기업 지식재산 보호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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