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이 여전히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다 오지 않고 쪼개져
올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한전 KDN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이전을
놓고도 불안감이 여전합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나주 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업인 한전KDN,
최근 정부가 대기업은 전력관련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법을
만들어 경영에 심각한 영향을 우려합니다
한전 KDN이 경영에 영향을 받으면 혁신도시 이전 비용 마련도 어려울수 있어섭니다
CG)한전KDN 관계자는
"이전비용이 1800억원 정도인데 재정난에 따라 이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한전KDN이 적자기업으로 될 경우
혁신도시로 이전해도 지역 경제에 보탬이
안되는 빈 껍데기만 될수 있습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구상과 연계해
문화컨텐츠 상호발전에 기여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직도 이전 계획 승인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위원회가 노사 갈등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이전계획 심의를 보류한 뒤 아직껏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전 심의 일정도 없어
세월만 보내고 있는 형편입니다.
인터뷰:국토교통부 관계자
"(진흥원) 거기 안에서도 회사와 노조가
다른 것은 맞다. 빨리 (이전을) 하도록
최대한 도와줄 것"
당초 나주로 오기로한 농림수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도 세종시로 갑자기 이전지가
변경됐고 한전도 민영화에 따른 분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시책사업인
혁신도시가 표류 위기에 처해 있지만
정부도 기관 내부문제라는 이유로 책임을 피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스탠드업)한전KDN과 인터넷진흥원이
재정난과 노사갈등으로인해 이전이 지연될
우려가 큰 만큼 정부의 해법 마련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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