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래산단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관련 안건의 나주시의회 통과가 진통중에
있습니다.
일부 시의원들이 특혜를 주장하며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면서 산단 안건 뿐만 아니라
추경예산안 처리까지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의원들과 민노당 의원이
나주시의회 본회의장 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의회 입구에서는 미래산단 진상규명
시민대책위가 의회동의안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싱크-김성보(나주농민회 사무국장)/집행부와 임성훈 시장이 책임을 지고, 대책을 내놓고 어떻게 할 것인지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야 될 것이고
나주시의회는 오늘 오전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나주시가 제출한 나주미래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의무부담 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였습니다.
나주시는 새 사업자를 선정하면 금리를
낮춰 265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고,
수수료를 줄여 40억원을 절감 하는 등
305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었습니다.
하지만,일부 시의원들은
미래산단 1차 조성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가 다시 선정된 것은 특혜라며
시공사를 투명하게 다시 선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자정을 넘겨
의회통과가 무산되면 나주시는 오는 31일로 다가온 2천억원 원금 상환 지연으로
연19%의 이자로 연간 380억원 가량을
추가 배상해야합니다.
뿐만아니라 89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도 무산되게 돼 파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통과를 찬성하는 시의원들은
대승적 차원에서 동의안을
통과시켜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의회는 오늘밤 지정까지 안건
통과여부를 놓고 진통을 계속할 전망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30 23:20
美 소방당국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생존자 없을 듯"
2025-01-30 21:30
"워싱턴DC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사망자 30명 넘었다"
2025-01-30 20:22
美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탑승자 67명 생존 미확인
2025-01-30 15:32
'64명 탑승' 미국 여객기·군헬기 충돌 사고..사망자 최소 18명·생존자 아직 없어
2025-01-30 11:32
설 연휴, 이웃 간 '흉기 살인'..60대 체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