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장관이
5.18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교육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한다는 다소 이해할수 없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5.18의 역사적 사실 교육을
오히려 장관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는 보고 해석하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광주에서 교사 30여명과 현장토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한 교사가 보수층과 일부
종합편성 TV에서 5.18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5.18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5.18교육 전국화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인터뷰-정 석/광주 봉주초등학교 교사
서남수 장관은 이에대해 교육은
헌법에서 명시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특정한 정치적 입장을
주입하는 것 아니냐는 반성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서남수/교육부 장관
5.18교육의 전국화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돌려 말했습니다.
뿐만아니라, 5.18민주화운동 자체를 놓고도
아직까지 정치적 대립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행정적 판단까지 끝난 사실을
외면하고 피해가려 한다는 인상을 줬습니다
한시간 반가량 이어진 오늘 간담회에서
서남수 장관은 자유학기제 시행 계획과
교권회복을 위한 방안 등 교육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주고 받았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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