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문화의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는
연속보도 두번째 시간입니다.
장묘문화의 변화로 전국의 화장률이
70%를 넘어섰지만 전남은 화장률 52%로
전국 꼴찌에 머물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지역의 화장장
시설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의 화장률은 2011년을 기준으로 7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
하지만 광주와 전남의 화장률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특히 전남은 화장률 52%로 16개 시도 중에 최하위입니다.
(CG1)
전남에서는 목포와 여수,광양,순천 등 4개 시민들만 화장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이런 화장장 시설을 갖추지 않은 18개
시군은 다른 시군의 화장장을 편법으로
이용하거나 종전대로 매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CG)
그러다 보니 화장장 시설이 있는 지자체와
그렇지 않은 지자체 사이에 화장률 차이가 크게 납니다.
(CG)
여수시는 2011년 64%이던 화장률을 작년말 72%로 끌어올리는 등 최근 5년새 화장률을
20% 포인트나 높였습니다.
인터뷰-김정노/여수시 영락공원팀장
화장장이 부족한 전남 서부권에서는
최근 해남과 완도,진도군이 해남군 황산면에 3개 군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광역
화장장 건립에 합의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탭니다.
그러나 나머지 15개 시군 주민은 여전히
자체 화장장을 갖지 못해 매장 위주의
장묘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 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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