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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민주주의 전당 광주 설립이
결국 무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최근
민주주의 전당 설립지를 서울로 결정하면서
광주에는 분원을 두는 것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30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주의 전당을 서울에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광주와 마산에 분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확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싱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서울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서울에 짓고 지역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해야 되지 않을까..."
민주전당 광주설립 무산이 알려지자
전당 광주 유치추진위원회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진위는 오늘 오후 긴급 회의를 열고
518 관련단체들과 함께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해 광주유치를 꾸준히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일단 서울시장의 양보 의사를
확인했다며 광주에 만주주의 전당 본원유치를 계속 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싱크-강운태/광주시장
"박원순 시장이 상황이 그런지 몰랐다며 완전히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 주체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서울 유치 번복의사가 없는 만큼
광주 유치는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기념사업회의 결정과 다르게
서울시장이 전당 건립을 포기한다고 하더라도가 정부의 예산안 확정과 국회 통과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아 광주 유치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달 중 광주와 마산을 방문해 이같은 서울 중심의 전당 추진 계획을 설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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