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벌써 휴가계획을 세우신 분이 있을텐데요,
보성군 제암산 휴양림이 숲속의 집을
추가로 짓고 산림생태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보성군 웅치면에 있는 제암산 휴양림.
지난해 방문객 수가 15만명이었는데
올해는 작년 이맘 때보다 30%가 늘었습니다
늘어나는 방문객과 인근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정원박람회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주에 숲속의 집 18동을 새로 개장했습니다.
숲속의 집에서는 웅치면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숙소 뒤편으로는 제암산 정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에는 캠핑장이 잘 조성돼
있어 적은 비용으로 야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휴양림 한 가운데를 흐르는 계곡 물과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 시설은 여름철
최고 인기 장소입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울창한 숲과 계곡물이 잘 어우러진 보성 제암산 휴양림은 자연친화적인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로 계속 변신하고 있는 중입니다."
노약자나 휠체어 이용자들도 산행을 할 수 있도록 경사도가 낮은 산림 트레킹 데크
를 5.8km 가량 설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체험시설과 교육공간을 차례로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오왕모/보성군 산림휴양계장
2009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 270억원이
투입될 보성 제암산 휴양림은
인근 율포관광지나 보성차밭과 연계해
전남 중남부권의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31 17:01
'괴롭힘 정황' 숨진 새내기 9급 공무원..상급자 정직 3개월
2025-01-31 16:37
'내란 혐의' 尹 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배당
2025-01-31 16:29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에 MBC 사장·동료 고발당해
2025-01-31 16:26
美 여객기 사고, 67명 전원 사망..트럼프 "능력보다 다양성 채용 중시한 바이든 탓"
2025-01-31 16:01
"벌통에 여왕벌 없다"며 양봉업자 죽인 70대..유치장서 음독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