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 기계실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30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시 도산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기계실에서 일하던 52살 이 모 씨가 3m 높이의 정화조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계실이 어두워 뚜껑이 닫혀있지 않은 정화조를 미쳐 보지 못 한 것 같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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