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경기장이 아닌 도심 곳곳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영 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는 VR부터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경기장 밖 행사를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두 손과 발을 쉼없이 휘젓는 아이들.
VR기기를 이용한 자유형 시합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김보협 / 광주광역시 산월동
- "(실제 수영하는 것과) 거의 다 같았는데 조금 달랐어요. 실제로 하는 것보다 조금 힘들었어요."
25미터 이상 높이에서 떨어지는 하이다이빙과 아티스틱 수영, 심해스쿠버다이빙까지.
VR기기만 착용하면 수영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되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신중 / 제주특별자치도
- "여러가지 모형으로 하니까 수영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
새파란 물 속에서 헤엄치는 사람들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수영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Dive into you'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 젊은 작가들이 뭉쳤습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도시 전체가 축제장이 됐습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고,
오픈워터 경기가 열리는 여수에선 매일 낮 음악 콘서트가 이어집니다.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5.18 사적지를 돌아보는 '5월 버스'와 광주의 근대역사를 둘러보는 '100년 시간투어' 등 모두 6개 코스의 투어가 운영됩니다.
kbc 고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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