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으로 놀이공원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관람객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1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우치공원 매표소 앞 나무가 강한 바람에 쓰러지며 관람객을 덮쳐 5살 어린이의 다리가 부러지는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광주에는 어제 하루 종일 강한 바람이 불었고, 한 때 전남 1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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