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월 광주시 화정동의 한 PC방에서 현금 6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서구 일대를 돌며 6백 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6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마시고 버린 음료수병에서 채취한 DNA로 범행 사실을 밝혀냈으며, 대전과 통영 등에서도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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