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한전 자회사의 공공기관 계약에서 호남권 기업이 소외되고 있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위 소속 송갑석 의원은 한국전력과 한전KDN을 비롯한 한전 자회사 3곳이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체결한 공공계약 62만 건 가운데 호남권 기업과 계약한 비율이 13.2%에 불과하다며, 공공기관 이전 취지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기업과의 계약 의존도를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전력과 한전 자회사 3곳이 수도권 기업과 공공계약을 체결한 비율은 전체의 55.7%로, 호남권 기업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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