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농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농지 소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함평 등에 0.33ha(헥타르)를 갖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전국 광역단체장 중에 가장 많았습니다.
기초단체장 중에는 김준성이 영광군수가 영광에 3.3ha(헥타르)로 가장 많은 농지를 갖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실련은 공직에 종사하는 이들이 동시에 농업에 종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도, 단체장이나 지방의원 2명 중 1명꼴로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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