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평동 폐기물 소각장 부지 매각은 특혜와 부실 행정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평동산단 폐기물 소각장과 관련해, 지난 2006년 실시된 환경영향평가에서 예상 폐기물의 양이 실제 양보다 10배가량 부풀려졌고 17년간 매각 공고에도 유찰됐다는 이유로 해당 부지를 2008년 당시 가격으로 매각한 것은 특혜와 부실행정이라며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해당 부지가 2006년 평동 2산단 조성 당시 결정된 시설 용지로 그동안 매수자가 없어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번에 매각한 것이며, 평동산단의 폐기물만 처리하는 걸로 조건을 걸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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