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실종된 김홍빈 산악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당초 21일 파키스탄 현지에서 헬기를 띄워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 대장이 등반 중 지니고 있던 위성 전화 신호가 7,000m 지점에서 잡힘에 따라,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 해당 지점을 우선 수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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