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24일 월요일부터 광주의 어린이집와 유치원이 2주간 휴원에 들어갑니다.
최근 광주.전남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만 12세 미만 아동들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집단감염을 막고자 내려진 결정인데요.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설에서는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방역활동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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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여순사건실무위원회가 출범식을 갖습니다.
지난해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여순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는데요.
실무위원회는 전라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고위 공무원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6명과 유족대표 3명, 군경, 법조계, 학계 각각 1명씩 등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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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에는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와 관련한 광주경찰의 수사상황 브리핑이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공사 승인 기관인 광주 서구청 등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펼쳤는데요.
이 날 브리핑에서 앞으로의 수사 방향과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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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과 26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당 대표가 광주를 찾습니다.
먼저 25일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광주를 찾아 붕괴사고 현장을 살펴보는 등 1박 2일 동안 광주시에 머무르며 호남지역에서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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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시에서 중앙선대위원회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송영길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인 윤호중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는데요.
송영길 대표 등도 이날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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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광주시는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고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현장 수습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의 소식이 하루 빨리 들려오길 지역민들 모두가 염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월 2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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