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5일 밤 11시 50분쯤 군산시 산북동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불에 쉽게 타는 목재가 6천여 톤이나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36시간 만인 오늘(7일) 낮 12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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