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시체육회가 부당 노동 행위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생활체육지도자여수지회 등 40여 명은 오늘(28일) 여수시 오림동 여수시체육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또 "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8명은 지난 3월 여수시체육회에 단체교섭을 요구하여 교섭대표노조로 확정됐다"며 정당한 교섭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지난달 2일부터 여수시청과 여수시체육회 앞에서 출근선전전과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는 육상과 족구, 탁구 등 일반종목지도자와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조 등을 지도하는 어르신지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 : 민주노총 여수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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