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캐온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40~50대 태국인 3명이 구토와 함께 의식을 잃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산에서 캔 버섯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독버섯을 먹고 중독증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판단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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