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0일) 업무방해, 무전취식, 모욕 혐의로 5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식당에서 만취한 채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욕설을 하고 음식값 1만 2천 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9일 동종 전과로 형을 살다가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구속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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