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 차기 수탁사업자 선정 추진방향 등 의결
청년층 금융부담 해소 위해 '햇살론유스' 규모 1천억 원 확대
청년층 금융부담 해소 위해 '햇살론유스' 규모 1천억 원 확대
기존 지상파방송사에 한정하던 복권추첨방송이 내년부터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에게도 조달청 입찰 참가가 허용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김완섭 제2차관)는 어제(19일) 오후 '제161차 복권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수탁사업자의 복권추첨방송사 선정 추진방향과 '23년도 복권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이날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2020년 이후 지상파방송사업자로 제한되어 있던 조달청 입찰 참가자격을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까지 다시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방송·통신 기술 발전 및 융합에 따른 방송시장 변화를 다각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기 수탁사업자의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5년간(2024.1.1.~2028.12.31.)입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층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대학생·취준생·사회초년생 등의 소액금융대출 공급규모를 1천억 원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추석민생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며, 햇살론유스 공급규모는 현재 2천억 원에서 3천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김완섭 차관은 "그간 복권 사업이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해 온 만큼 앞으로는 내실 있는 복권사업 운영에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가 보듬어야 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공익사업도 더욱 활발히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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